구글(Google)은 25일(현지시각) 자동운전 기술개발센터를 미국 중서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교외에 신설한다고 발표하고, 이 곳을 자동운전차량의 새로운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구글은 유럽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FCA)와 자동운전 분야에서 상호 제휴를 강화하고 디트로이트에서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글은 디트로이트 기술개발센터를 통해 FCA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퍼시피카(Pacifica)"차량을 구글의 자동운전 기술을 적용하는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글은 올 연말까지 100대의 시험 차량은 제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미시간 주는 자동운전 기술개발로 번성을 누리기 시작하고 있으며,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도 지난 4월 이곳에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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