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글(Google)은 20일(현지시각) 카메라와 스피커 등 부품을 블록 장난감처럼 조리하여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내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치 레고(Lego) 장난감 조립하는 것처럼 스피커, 카메라 성능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을 꾸밀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구글 웹사이트에 따르면, 화면과 배터리를 갖춘 토대 부분에 원하는 부품을 직접 최대 6개까지 조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립 가능한 부품은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거치대 등으로 판매 지역과 가격 등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구글은 지난 여러 해 동안 ‘아라(Ara)’라고 불리는 조립식 스마트폰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출시에 앞서 올 가을부터 개발자용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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