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핵개발 논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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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핵개발 논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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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때, 상상하지 못한 무기로 최후를 맞을 것

▲ ⓒ뉴스타운

2015년 오늘의 전쟁 패러다임은 우리가 상상도 못하는 최첨단 양상으로 바뀌어 있고. 무기체계 역시도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개념 조차 정의 내리기 힘든 첨단무기들이 속속 실전에 투입되는 현실인데, 오늘을 사는 우리나라 애국자 분들의 전쟁 패러다임은 경험칙 탓인지 영화 탓인지 너무 6.25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1945년 일본은 개념 조차 알지 못했던 핵폭탄 두발을 맞고 바로 항복하였던 역사를 경험한 바 있다.

한반도 처럼 좁은 땅에서 핵은 사용과 동시에 피아의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는 전략무기이고, 그렇기에 전쟁억지력인 것은 맞다. 그러나 북괴의 핵은 전쟁억지력이 아닌 대한민국 적화에 방해되는 대미 협박용이며, 국제사회로부터 돈을 뜯어 내려는 협상용 무기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핵개발 기술이 없어서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전쟁에서 평화로 발전된 기술로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향하는 시대에 핵무기는 사라져야 할 대상이지, 새로 만들어낼 무기는 아니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9.11 테러 이후 미국과 선진국은 테러 공포증에 시달려 왔고, 북괴 같은 불량국의 핵무기가 소형화되어 테러리스트 손에 들어가는 것을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로 상정하고 대처해 오는 이때, 북괴와 마찬 가지로 눈에는 눈 식으로 핵무기를 개발 하겠다고 나서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로부터 북괴와 동격의 비난을 받을 것이다.

사람에게 인격이 있듯이 나라에도 국격이 있는법, 우리나라는 엄밀히 말해서 우리가 어려울때 우리를 도와준 선진국들에게 이타심 면에서나 의리(?) 면에서 그렇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도 냉정하게 자각해야 할 사실이다.

전 세계를 협박하는 불량국가의 수괴와 같은 민족이라고 얼싸 안았었고, 아직도 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을 국민적 영웅으로 기념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괴에 헤아릴수 없는 금전적 지원을 했던 전력이 있는 나라임에도, 반성하거나 관련자를 처벌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가 핵을 개발한다고 나선다면 "우리의 핵은 오직 북괴 만을 향한다" 라는 말을 세계는 믿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 북괴는 대한민국 만이 아닌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최악질 국가이다. 필자는 단언 하건데 2차대전시 일본 처럼 또는 중동의 오사마 빈라덴 처럼 '결국 북괴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때, 상상하지 못한 무기로 최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 우익 애국세력은 북괴에 단호하면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로로 미국 측에 북핵제거의 압력을 가해야 할 시기이지, 불필요한 "핵개발 논쟁"으로 또다시 애국세력이 분열되는 행태는 없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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