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북 핵개발 스폰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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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북 핵개발 스폰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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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은 역사적, 상징적 반역행위

 
   
  ▲ (좌측부터) 김정일, 노무현, 김대중
ⓒ 뉴스타운
 
 

북한이 핵실험을 한 바로 그 전날인 8일 DJ가 역시 DJ다운(?) DJ의 속을 담은 말 한마디를 쏟아냈다. 누가 친북좌파의 거두라고 하지 안을까봐 마음이 졸였는지, 추석 연휴 끝물에 북한 핵문제와 관련 ‘(미국은) 북한에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미국 방송을 통해 강변을 했다.

한심한 전직 대통령의 교활한 친북행각이 또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고 골똘하게 생각해 보았다. 무슨 미련이 있어 지금까지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싶어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거물(巨物)이다. 이미 북한의 핵실험은 끝났다. 온 세계 시선이 한반도에 집중되자, 갑자기 김대중 씨는 입을 다물고 침묵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왜?

전직 대통령인 김대중 씨는 조국 대한민국이 ‘북한 핵 공갈’의 위협 앞에 짓눌려진 현 상황을 뻔히 보면서도 미국이 북한에 한 번 더 기회를 줘야한다고 추석 연휴 중에 미국언론과 인터뷰를 했다니, 김대중 씨는 과연 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인명록에서 삭제해야 될 인물인가 아니면 연방제(?) 대통령 인명록에 넣어야 될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는 것은 웬일이었을까. 그리고 그 다음날 북한은 핵실험을 하고야 말았다. 김대중 씨는 이제 한마디 해볼 때가 되지 않았나? 북한 핵실험에 대해서 어떤 감상이 있을 텐데 왜 침묵하는가?

북한의 핵실험 전날인 지난 8일 김대중 씨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인 CNN의 ‘토크 아시아(Talk Asia)’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상습적인 김대중 식 충고(?)를 반복하면서 ‘미국이 북한에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말장난을 꽤나 부연 설명하며 늘어놓았다. 아마도 김대중 씨는 북한 핵개발의 거대한 스폰서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CNN과 인터뷰를 하면서 남북2차 정상회담을 북한에 간접적으로 종용하듯 북한 김정일의 답방문제를 재삼 거론했다니, 이러한 분이 꼭 이럴 때 이런 어거지 인터뷰 발언을 해야 하는지 한숨만 나올 뿐이다. 반헌법적인 6.15선언과 온갖 조악(粗惡)한 친북행각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던 김대중 씨의 과거 모습을 생각해 볼수록 오늘 대한민국 운명에 그가 끼친 악영향은 얼마나 골이 깊었을까 하고 내심 분노의 불길에 싸여보기도 한다.

김대중 씨의 대통령 당선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역사는 성장엔진이 꺼지고, 발전 동력이 소멸되는 불행한 시간을 맞보아야만 했다. 햇볕정책이라고 하는 김대중 씨의 위선과 기만 술수에 온 대한민국이 녹초가 되어 휘청거려야만 했던 지난 8년 동안은 대한민국이 반헌법적인 반역의 길을 걸어가야 했던 불행한 역사의 결정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헌법적으로 결행한 대북송금과 관련해서 김대중 씨는 ‘내가 특별 권한으로 승인 한 것’이라고 군주시대 제왕 같은 말 같지 않은 말을 하면서 ‘나로 인해 아들이 피해를 보고 희생을 당하고 있으니 미안하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대통령 재직 시 위법한 통치행위와 더불어 일갈했다니, 김대중 씨의 노회(老獪)한 노추(老醜)가 전율(戰慄)로서 우리 국민에게 다가설 뿐이다.

어떠한 합리적 이유를 제시하여 친북 통치행위를 하였다고 발언하더라도, 반헌법적 통치행위를 결행한 김대중 씨의 통치행위는 미구(未久)의 어느 날 결코 대한민국 헌법이 그에게 유죄를 선고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김대중 씨가 뱉어낸 말의 내용 속에 숨어 있는 행간을 엿보면 무엇인가 그는 큰 착각의 틀 속에 사로 잡혀 있음을 알게 된다. 그것은 그가 아직도 여전히 ‘영향력 있는 대통령’ 병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라고나 할까.

김대중 씨야말로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서 말할 자격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국민 몰래 약 5억불을 북한에 현금으로 송금한 사실이 사법당국에 의해 밝혀졌으니, 이 엄청난 돈이 북한의 핵개발에 쓰였을 것이라는 것쯤은 추정하기가 어렵지 않다. 불법 송금한 돈이 핵개발에 투입되었을 것이라고 이미 많은 언론들은 북한 핵개발 자금의 내용을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대통령 시절 김대중 씨가 노벨상에 집착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토양에 붉디 붉은 재를 뿌렸던 정책적 과오들을 반성하지 못하고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완전히 무시한 북한에게 ‘미국은 한 번 더 기회를 줘야한다’고 친북 관용을 강조한 김대중 씨는 행여 과거 김일성으로부터 김정일에 이르기까지 무엇인가 꽉 잡혔던 그의 반국가적 약점 때문이 아니었겠느냐는 이름 모를 야릇한 말들이 떠돌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북한 핵 문제를 만들고 오늘의 북한 핵 문제를 어렵게 꼬이게 한 장본인은 바로 다름 아닌 김대중 씨의 지극히 이기적인 햇볕정책 때문이었음은 알만한 국민이면 이제 다 알게 되었다. 김대중 씨의 햇볕정책은 결국 대한민국에 대한 역사적, 상징적 반역행위로 증명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 이 자유 대한민국 헌법에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추석 끝물에 국민들의 머리를 혼란시키고 있는가? 북한의 핵실험 문제에 관한한 김대중 씨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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