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일본-중국의 역사왜곡 비난할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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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중국의 역사왜곡 비난할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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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국정제 채택하려면 좌익과의 전쟁 선포해야

 
자기나라 역사 하나 바로 잡지 못하는 대한민국, 참으로 한심하고 부끄럽다. 대한민국은 지금 자기나라 역사 책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남과 북은 두 개의 적대관계로 나누어져 이념전쟁 및 수많은 국지전을 치르고 있다. 북한의 이념전쟁은 남한 빨갱이 세력이 나서서 대리전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대리전쟁 세력에 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김일성의 뜻에 따라 북한을 상전의 나라로 인식하는 주입식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나라 어린이들의 역사 교육을 북한 당국이 시키고 있는 것이다!

2,352개의 고등학교 가운데 단 한 개의 학교도 교학사의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그 중 불과 20여개의 학교가 교학사의 교과서를 채택했다가 빨갱이들의 조직적인 불법공격 행위에 의해 포기하고 말았다. 그 20여개의 학교가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했다 해도 이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장관, 국회의원, 총리가 나서서 "모 모 단체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학교측을 집중 공격했다"며 볼멘소리를 내놓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의 말, 이제 누가 믿나?

대통령이 역사 교육을 강조했다. 역사 교육을 강화하고 제대로 된 역사를 학생들에 가르쳐야 한다는 요지였다. 역사 교육을 강화하려면 역사 과목을 학력 평가기준에 넣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시민으로 자란다면 혼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거기에 왜곡된 인식이 되게 되면 심각한 문제다. 정말 보편적으로 인정이 된 역사를 가르쳐야지 '내 생각은 이렇다'고 해서 가르치면 학생들이 혼선을 일으킨다. 역사 교육은 강화해야 하고 또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지금 역사를 가지고 누가 옳다, 그르다 싸우고 있는데 근본적인 혼을 구성하는 역사에 대해 갈라지기 시작하면 어떤 노력을 해도 국민통합이 이뤄지지 않는다. 편협 된 자기 생각을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가르치면 굉장히 위험하고 잘못하면 영혼을 병들게 만드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역사를 배워 공유된 인식이 있어야 국민통합이 가능하다."

역사책 국정제 채택하려면 좌익과의 전쟁 선포해야

자기 몸에 상처를 내기 싫어하고, 모험을 감수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 편향돼 있는 사회를 바로 잡는다고 말하는 것,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기만행위다. 역사책이 어째서 지금까지 좌익세력에 의해 장악돼 왔고, 역사를 장악한 좌익세력의 실체가 무엇이고, 좌익세력이 제작한 7종의 역사 교과서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면 학생들이 어떤 의식을 갖게 될 것 인지에 대해 국민은 알지 못한다. 검정제가 무엇이고 국정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이 잘 모른다.

이런 것들을 국민들에게 자세-자상하게 설명해 줄 책임은 정부에 있다. 그런데 정부는 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이런 것을 설명해주지 않으면 역사책을 바꾸기 어렵게 될 것이고, 이런 것을 국민에 설명하고 호소하면 이는 곧 좌익들과의 전쟁이 되는 것이다. 대통령은 이게 무서워 나서지 않는 것이다.

올바른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먼저 강조하고 나선 주창자는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전국의 2,352개 고등학교 모두가 다 좌경화된 역사관을 배우게 생긴 지금, 대통령은 당연히 취했어야 할 비상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이 말하는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역사"가 바로 빨갱이들이 왜곡한 이 역사란 말인가?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행위에 대해 항의할 자격 있는가?

한국의 이런 부끄럽고 한심한 실태를 바라보고 있을 일본과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한국정부를 향해 무엇이라 비웃고 있을까? 일본 더러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고 대통령이 나서서 지적할 때, 일본 사람들은 그런 대통령을 어떻게 바라 볼까?

북한이 저지른 5.18 역사를 민주화역사라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추모-기념하는 이 나라 정치인들, 제주 4.3반란사건까지도 표를 위해 팔아먹자는 정치인들을 바라보면서 일본과 중국의 역사 학자들은 속으로 어떤 비아냥의 감정을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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