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20일, 사무실 근처의 넓은 공간에서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잘해야 50분 규모의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100분이 넘게 참석들 하셨습니다. 부산, 양산, 목포 등에서 철도파업의 불편함까지 감수하며 참석들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예상치도 않게 철의 신화 박태준 회장님을 모시고 포철을 건설하시고 포철의 부회장을 하셨던 여상환 자유지성 300인 회장님께서 오셔서 제 시국진단 강연에 이어 유익한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일찍 모임을 계획-공지하여 더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우리 모임의 단결력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우리 모임이 이렇게 큰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내년에는 더 열심히 투쟁할 것을 마음에 새기고 가셨습니다. 제 강연은 오후 5시 정각에 시작했고,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밤 10시까지 남아,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 모이신 애국 회원님들께서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만원이라는 사람을 발견하시고 저로 하여금 총알을 제조하게 해주시고, 그 총알로 싸우시는 전우들이십니다. 저는 1998년 2월부터 난 데 없는 소송에 휩싸여 통상 5-6건의 재판사건을 몸에 달고 살았고, 작전부터 금년에 이르는 2년 동안에는 20건 이상의 재판을 목에 걸고 경작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송은 내년 전반기에 모두 종결될 모양입니다.
“이제는 나서야 한다”는 제목의 녹음테이프, 이는 2002년 4월에 제작되었고, 이에 담긴 제 목소리는 버스에서도, 택시에서도 들릴 정도로 무섭게 확산 됐습니다. 김대중의 죄상을 낱낱이 고발하는 논고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해 10월에 광주로 끌려가 감옥살이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소송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에는 죽은 김대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참으로 억울하고 코미디 같은 판결을 받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무한한 비난과 허위사실이 허용되고, 김대중에 대해서는 정당한 표현도 허위사실이라며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희한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곧 좌경화된 세상에서 제가 판검사들로부터 받았던 희한한 행위들을 낱낱이 기록하여 책으로 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에 대한 역사책을 요약하여 쓸 것입니다. 누군가가 후대에 내놓아야 할 고발장인 것입니다.
뒤집혀진 5.18 역사와 4.3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일 것입니다. 5.18 역사가 뒤집힌 것은 전두환이 민심을 잃었기 때문에 가능 했습니다. 그가 저지른 죄이지만 우리는 국민이라는 죄로, 이를 다시 뒤집어 놓아야 합니다. 미 해병 구호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아무도 하려하지 않는 일, 누군가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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