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족 닮은 또 다른 원시 아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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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족 닮은 또 다른 원시 아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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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진핑은 평화메이커, 아베-김정은은 트러블 메이커

오바마-시진핑은 평화메이커, 아베-김정은은 트러블 메이커

일본 아베와 중국의 시진핑의 국제적 인격이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시진핑은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 미국과 소통하며 극비의 공동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로 보아서는 시진핑은 동북아의 '평화창조자'(peace maker)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제가 좀 오버 하는지는 몰라도 중국은 김정은 집단에 가던 젖줄을 모두 끊고 결정적인 시기를 만들어 북한에 진주한 후 핵무기 등 불법무기들을 모두 제거하는 일을 직접 수행하기로 작정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북괴는 2012.12.12에 대륙간 탄도탄 시험발사(은하3호)를 했고, 이에 대해 유엔안보리는 2013.1.23.에 유엔결의안 208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어서 북괴는 2013.2.12.에 3차 핵실험을 강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안보리는 또 보다 강력한 결의안 2094호를 2013.3.7에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이렇게 채택된 안보리 결의안 2094호를 중국이 엄격히 집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합니다. 돈줄, 에너지 줄, 쌀 줄이 모두 막힌 것입니다. 다급한 북괴는 또 다른 가난한 나라 몽골과 이란에 도움을 요청하는 참으로 기구한 상거지 신세가 되어갑니다. 오죽하면 4월 25일의 인민군 창건 기념행사도 축소한다 하지 않습니까? 기름이 바닥나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이런 결의와 병행하여 미국은 한반도에 군사력을 집중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북괴가 조용해 져도 "아직은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말로 전진배치한 군사력을 뽑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특급작전을 눈에 보는 듯합니다.

아베는 제2의 김정은

이런 상태에서 북한문제를 해결해야 할 입장에 있는 일본 총리가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돌출행동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고 자기 생각대로만 움직이는 아베는 지금 아시아는 물론 김정은에 이어 세계의 문제아(트러블메이커)가 되어 스스로 국제적 비난과 고립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대국에 어떻게 이런 바보 총리가 생길 수 있었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시진핑은 전임자인 후진타오와는 달리 경우를 알고 신사도를 아는 사람으로 등극하면서 국제적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중국의 아이덴티티를 제2의 경제대국에 어울리게 발돋음 시키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아베는 김정은처럼 골목깡패이기를 자초하고 있으니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의 언행은 아래와 같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1.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해 사죄한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를 뒤집겠다. 침략이라고 하는 정의는 학계에서나 국제적으로도 정해져 있지 않다. 그건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2. "정치의 장에서 역사를 논하면 즉각 외교 문제로 파급된다. 외교 문제가 됐을 때 우리는 상대방 국가의 주장이 틀렸다는 걸 알면서도 입을 닫아 왔고 터부시해 왔던 게 사실이다"

3.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 168명이 집단으로 야스쿠니를 참배했다. 1987년 이후 가장 많은 수다.

4. "일본 헌법은 점령군에 의해 만들어졌다. 일본 국민이 항구적 평화를 염원한다는 헌법 전문은 국민의 안전과 목숨을 타국의 선의에 맡기는 것이다"(전쟁포기 규정한 헌법 9조 개헌 선언)

일본인들은 국제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정직하고 예절이 바르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일본인들 모두가 오랜 동안에 걸쳐 이룩한 이 귀중한 자산을 아베 무리들이 한 순간에 불태워 버린 것입니다. 이 하나의 사실만을 놓고 보더라도 한 나라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평화를 깨는 김정은 집단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마당에, 감히 일본이라는 나라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며 국제화합을 깨는 저질행각을 벌여서야 되겠습니까? 이래서야 어디 일본 사람들이 얼굴을 제대로 들고 지구촌을 돌아다닐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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