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역사인식 관련 주한 일본대사 초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외교부, 일본 역사인식 관련 주한 일본대사 초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정부와 지도급 인사들 시대역행적 언행대한 정부의 엄중한 입장 전달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25일 오전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를 초치, 최근 일본 정부와 정계 지도급 인사들의 시대역행적 언행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였다.

김 차관은 일본 사회가 내부적으로는 그토록 정직과 신뢰를 소중한 가치로 여기면서도, 일본의 과거 침략과 식민지 지배로 인하여 이웃나라에 끼친 이루 말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일본과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입장에서 극도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어 김 차관은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역사의 거울 앞에서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의 과거를 정직하게,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비추어 보고, 그로부터 오늘의 시대착오적인 인식과 언행을 바로잡아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에 대해 벳쇼 대사는 금일 김 차관의 언급내용을 주의깊게 들었으며 본국 정부에 정확히 전달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