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군국주의 부활에 열 올려’ 규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북한, ‘일본 군국주의 부활에 열 올려’ 규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4주년 3.1절, 일본 죄악 반드시 결산돼야

 
제 94주년 3.1절을 맞아 북한은 “일본이 군국주의 부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반외세, 통일애국의 기치 높은 민족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사설을 통해 “일본이 군국주의 부활과 재침을 공공연히 기도하며 독도강탈 책동과 반공화국(반북한) 고립 압살 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일본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일본의 부당한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탄압 책동을 규탄한다”는 글을 올렸고,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공화국(북한)과 재일 조선인들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하는 것은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일본의 죄악은 반드시 결산돼야 한다”는 글에서 “일본 반동들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을 반성하는 대신 군국주의 부활과 조선반도(한반도) 재침 책동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지난 2000년의 6.15공동선언, 2007년의 10.4정상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북남공동선언을 존중, 이행하는 것은 북남관계를 전진시키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근본 전제”라고 강조하고 “북남관계의 지난 5년간이 보여주는 것처럼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면서 동족대결을 추구한 자들에게 차례질 것이란 민족의 규탄과 배격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