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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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안보파괴자인가 시류타고 밥벌이하는 식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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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3개 찬 불안하기 이를 데 없는 김장수

김장수는 광주일고 출신으로 노무현 밑에서 국방장관을 했다. 그는 노무현의 반국가적 파괴행위에 총대를 메고 세 가지를 추진했다. 가장 큰 것이 한미연합사 해체였다. 그는 국방장관으로 2007년 2월 23일 미 국방장관 게이츠와 한미연합사를 2012년 4월17일 해체하기로 합의했다. 그로 인해 전직 국방장관들을 포함한 수많은 애국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를 했고, 1,00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이며 건강을 해치고 국력을 낭비했다. 노무현-김장수 때문이었다. 이런 김장수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미연합사 해체를 되돌릴 생각 없다고 말했다.

그 다음에 그가 반국가적 행위를 한 것은 NLL을 사실상 포기하는 합의서에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과 합의-서명한 행위다. NLL에 ‘공공어로구역 및 평화구역을 설정하고, 한강하구를 공동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쌍방은 서해 해상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어로 구역과 평화수역을 설정하는 것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 문제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빠른 시일 안에 협의.해결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한강 하구와 임진강 하구 수역에 공동 골재채취 구역을 설정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는 노무현 시절, 군-사법개혁에 서명했다. 이는 군 지휘관의 관할권을 없애고 그 자리에 군에 검찰청을 만든다는 것이었으며, 군검찰이 지휘관들을 기소하는 등 일반검사들이 군을 장악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는 군을 정치에 예속시키고 군의 기강을 와해시키기 위한 노무현-문재인의 군 와해 공작이었다.

이토록 김장수는 국가를 해체하려는 노무현의 충복이었던 것이다. 이런 불안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 국가안보 수장 자리에 앉아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 국민은 나날을 불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매우 불안하게 해주고 있는 것은 굉장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김장수의 오늘 발언

2013.4.19. 중앙일보에 따르면 연합사 해체시기를 연기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그렇게 해석되지 않을 수도 있는 애매한 말을 했다. 그는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일부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의 조정을 요구한다” 이에 김장수는 “한·미가 합의해 날짜를 확정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안보 상황이나 인수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여유를 갖고 검토할 수도 있다”

해체를 강행할 수도, 연기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연합사 해체는 장기간의 리드타임이 필요하다. 2015년 말에 해체할 것을 2015년 초에 결심할 수는 없다. 해체든 해체가 아니든 결심은 금년 내로 해야 한다. 그런데 김장수와 김관진은 2015년 해체를 목표로 부지런히 해체 쪽으로 채찍질을 하고 있다.

능력은 없으면서 자존심부터 찾는 얼간이들

지금 언론들에서는 한국을 제쳐 놓고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를 요리하고 있다는 잡음을 내고 있다. 이런 철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군 수뇌에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자존심을 내세우려면 내세울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북에 휘둘리는 능력(?)만 있지 북의 간덩이에 바늘 끝만큼의 기별을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전혀 없다.

자존심을 내걸고 있는 사람들의 멘탤리티를 보면 미국을 재벌 보듯 한다. 황제로 군림하며 거들먹거리는 재벌이 미우면서도 재벌이 가진 돈이 탐나, 돈을 쏟아 부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마련하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미국과 중국이 우리 문제를 풀어주는 것은 좋은데 자존심이 상한다고 떠들어 댄다.

지금의 상황을 보라. 미국이 엄청난 군사비를 쓰면서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력을 배치하고 만일 북괴가 조그만 도발이라도 하면 북괴는 쑥대밭이 될 것이라며 우리를 보호해주고 있다. 이런 미국이 아니라면 지금쯤 한국경제는 요동치고 사회는 공포의 도가니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미국의 힘이다.

박근혜는 딱 부러지게 명하라. ‘연합사 해체 없었던 일로 하라’고

필자가 보기에 우리 한국군은 앞으로 10년을 더 준다 해도 국민을 안심시킬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애국심이 심히 의심되는 김장수의 손에 한미연합사 해체를 맡길 수는 없다. 한미연합사 해체는 노무현-김장수가 해국을 위해 박아 놓은 대못임을 부정할 전문가는 없을 것이다. 박근혜는 한 마디 명령으로 연합사 해체를 없었던 일로 하라고 지시해야 한다. 그래야 국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낼 수 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면서 왜 이토록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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