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금년 내로 해체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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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 금년 내로 해체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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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수행하도록 규정

 
   
  ▲ 한미연합사령부
ⓒ 뉴스타운
 
 

한미연합사령관 밑에는 육군구성군사령관, 해군구성군사령과, 공군구성군사령관이 있다. 해군 및 공군 구성군사령관은 미군 장군이 맡고 있지만, 육군구성군사령관은 한국군 대장이 맡고 있다.

한국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면 100% 육군이 주동한다. 그래서 육군을 쿠데타 하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 놓은 수단이 바로 육군구성군사령관을 육군 총장으로 하지 않고, 합참의장으로도 하지 않고, 한미연합사령관의 옆방에 위치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수행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합참의장이나 육군 총장은 쿠데타를 하고 싶어도 지휘권이 없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쿠데타를 하려면 미군 사령관에게 금방 노출된다. 한미연합사는 대북 군사력을 억지하는 훌륭한 역할도 하지만, 쿠데타를 억지하는 훌륭한 역할도 수행해 온 것이다.

지금처럼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대통령이라는 자가 적장이 원하는 바를 성취해주는 환경에서, 만일 연합사 시스템이 해체되면 한국은 쿠데타 공화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쿠데타는 후진국 현상이다. 미군이 나가면 한국경제는 곤두박질하여 민심이 흉흉하게 될 것이다. 태국이나 필리핀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다. 일본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독도를 점령해도 미국은 두 나라가 알아서 해결하라 할 것이다. 독도를 빼앗기는 날에는 그 대통령은 쿠데타의 희생이 돼야 한다.

부패-무능한 정치는 쿠데타를 유혹한다. 연합사가 해체되면, 미군은 한국군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이런 상태에서 노무현 같은 사람이 대통령을 또 하면 쿠데타는 아주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연합사가 해체되면 가장 먼저 쿠데타 위협에 노출될 사람들은 바로 정치인들이다. 지금은 많은 국민이 심정적으로 쿠데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사가 지금 빨리 해체된다면, 군은 1년 반을 기다리지 않고 지금이라도 나서서 좌파 정치인들을 청소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국가는 지금 망할 대로 다 망해가고 있다. 이럴 바에야 하루 빨리, 금년에라도 연합사부터 해체했으면 한다. 앞으로 1년 반은 너무 길다는 국민이 아마도 90%는 넘을 것 같다. 바로 이런 것이 쿠데타의 토양인 것이다. 차라리 아주 잘 됐다.

좌파들은 미군 내보내면 평화협정 체결하고 곧바로 통일하려 작정하고 있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미국과 일본이 한국을 김정일에 주도록 가만 있지 않는다.

작계 5027은 북한이 화생방 무기를 전혀 쓰지 않고 신사적으로 탱크와 전투기 등만으로 싸울 경우에 해당하는 작전계획이다. 그러나 북한은 불리할 때 화생방 무기를 사용한다. 이 때 기미를 가장 빨리 감지한 미국은 적이 악성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제압한다.

화생방 공격 감지능력과 타격능력은 작계 5027과 무관하다. 미국이 알아서 하는 것이다. 이는 한미연합작전계획이 아니라 미국 만의 작전계획이다. 이게 무슨 뜻인가?

연합사가 해체되면 미국은 한국군과 한국 영토를 거치지 않고 일본 북해로부터 직접 북한을 가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차피 김정일은 죽게 돼 있다. 얼마나 괴로우면 유도탄 발사 제스처를 쓰고, 핵실험 제스처를 쓰겠는가? 연합사 방카는 이제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다. 미국이 공개한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때 한국군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연합사가 해체되면 미국은 한국과 상의하지 않고 곧바로 기습공격을 할 수 있다. 바로 미국이 바라던 바인 것이다. 미국이 free hand를 가지고 김정일 정권만 파괴해준다면 하루라도 빨리 연합사를 해체해도 좋다.

구조적으로 미국은 김정일을 제거해야만 할 입장에 있다. 주한미군 내보내고 적화통일? 그 훨씬 이전에 김정일이 사망할 것이다. 그리고 곧이어 미군의 간섭 없이 쿠데타가 국민의 열렬한 환영속에 전개될 수 있을 것이다. 좌파 정치인들을 사냥할 그날을 앞당기는 길은 연합사의 조기 해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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