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과 한미연합사 존재는 북한 공격 막아 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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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과 한미연합사 존재는 북한 공격 막아 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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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통권 문제 촉발시킨 노무현은 정말 바보

 
   
  ▲ 북한을 직접 공격하는 부시 대통령미국은 이제 북한을 공격할때 남한과 상의 없이 비밀리 직접 공격할 것이다
ⓒ 뉴스타운
 
 

노무현이 하는 말은 되는 대로 튀고, 이리저리 둘러대서 신뢰성이 전혀 없다. 작통권은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설치한 연합작전시스템 인데도 불구하고, 노무현은 미국이 용산기지를 점령해 가지고 작전통제권을 단독으로 행사해 왔다는 거짓말을 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미국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강대국의 횡포로 작전통제권을 거머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빠져 나가려 애를 써왔다. 1969년 닉슨은 아시아 문제는 아시아가 해결하라, 미국의 핵심 이익은 유럽에 있지 한국에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서 카터는 주한 미7사단을 빼내갔다.

이승만과 박정희는 미국이 한국에서 빠져 나가려는 것을 붙들어 앉혔다. 이승만은 단독 북침한다며 미국을 협박하여 1954년10월7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었고, 박정희는 카터의 전면 철군에 대해 한국도 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협박하여 미군을 눌러 앉히고, 1978년 지금의 한미연합사를 창설케 했다.

미국은 한국에서 발을 빼려 하고, 한국은 미국의 발을 묶어놓은 것이다. 한미연합작전을 구실로 미국은 남한이 180km 이상의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억제하고, 한국이 북침하는 것도 억제하고, 한국에서 군사쿠데타가 나는 것도 얼마간 억제해 왔다.

노무현은 정말 바보

노무현은 9.11 이전과 이후의 미국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모르고 있다. 2001년 9.11테러 이전의 북한은 미국의 간접적인 적이었다. 북한은 한국의 적이고, 미국은 한국과 친구이기 때문에 북한이 적인 것이다.

그러나 9.11 이후에는 북한이 미국의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주적이 되어 있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데 한국이 방해가 된다면 미국은 한국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일본군과 함께 기습공격을 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미국이 한국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라크를 공격한 것과도 같은 이치다.

작전계획 5027은 북한이 남침 했을 경우에만 해당한다. 한미연합군이 북침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미국이 대북 군사제재를 할 경우에는 한미연합사가 무용지물이 된다.

한국이 일본처럼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고 미국에 협조한다면 한국군도 대북공격에 동참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노무현이 미국을 적대시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에는 노무현이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TV프로를 보고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려면 미국으로 하여금 작통권에서 손을 떼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글이 실렸다. 이런 내용을 전한 사람은 정대철씨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은 바로 한미동맹과 연합사의 존재

연합사는 한미동맹을 실현하기 위해 시스템의 꽃이다. 만일 노무현이 한미동맹관계를 약화시키고, 연합사령부를 해체하는 것이 북한을 위한 대미 억지력 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참으로 바보다.

한미동맹을 돈독하게 하면 미국이 북한을 단독으로 공격하기 어렵지만, 한미동맹을 와해시키면 미국은 한국의 의사를 조금도 참작하지 않고, 한국에 통보도 하지 않고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

물론 한미연합사 해체는 미국을 몰아내고, 남북한 사이에 평화협정을 맺고 남한을 적화통일 시키려는 동기에서 출발한 것으로 확신한다. 한미연합사 해체가 평화협정을 위한 것이라는 말은 노무현도 했고, 송민순도 했고, 반기문과 윤광웅도 했다.

노무현은 9.14일 미국에 정상회담차 가서 참으로 기인한 말을 했다. 연합사 해체에 반대한 한국 사람들은 주한미군을 인계철선으로 악용하여 미군의 생명을 해하려 한 사람들이고, 자기는 이러한 부도덕한 사람들을 물리치고 주한미군을 인계철선에서 해방시키는 사람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따라서 노무현의 말은 정상인의 말이 아니라 비정상인의 말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는 가장 큰 억지력은 아이러닉 하게도 한미동맹과 연합사의 존재였다. 노무현과 주사파 떨거지들은 이 점을 몰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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