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국모 육영수 여사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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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국모 육영수 여사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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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 다시 보고 싶어

 
좌파 세력들은 눈만 뜨면 과거타령이요, 입만 벌리면 박정희 전 대통령 욕이다. 이 땅에 가난을 몰아내고 선진국의 대들보를 세운 위대한 지도자에게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다.

연좌제가 살아 난 것 같은 착각도 한다. 물고 늘어질 것이 없으니 박정희 대통령의 공은 빼고 과만 박근혜 후보에게 덤터기 씌우려고 혈안이 돼 있다.

영양결핍형 단순세포적 좌파들의 발언들을 몇 달째 듣고 있노라니 오늘 같은 날 육영수 여사가 그리워진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총 아홉 분의 영부인이 있었다. 프랜체스카(이승만) 공덕귀(윤보선) 육영수(박정희) 홍기(최규하) 이순자(전두환) 김옥숙(노태우) 손명숙(김영삼) 이희호(김대중) 권양숙(노무현)여사 등이다. 그 중 프란체스카 여사는 유일한 외국인 출신(오스트리아)이다.

영부인은 대통령 부인으로써 청와대의 안 살림을 맡아 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살피며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며 대통령의 외국순방을 함께 하거나 국빈방한시 연회에 동반 참석하기도 하고 국빈의 부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행사를 주관하기도 하며 내조를 한다.

영부인은 영광스런 자리임에 틀림없다. 역대 영부인의 역할을 보면 영부인 개인 성격이나 자신이 처한 여건에 따라 다양했던 것 같다. 프랜체스카 여사처럼 대통령의 충실한 비서기능을 한 분도 있고 대통령 이상의 권력을 갖고 있다는 영부인도 있었다. 또 대통령과 동반자적인 관계로 있던 영부인도 있었고 외부활동을 최대한 축소하면서 내조에만 힘을 기울였던 분도 있었다.

남편인 대통령의 국민들 평가에 따라 마음이 편치 않을 때도 있고 시중에 말도 많고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영부인이 투기꾼 이었다는 둥, 사치를 좋아한다는 등, 주요 인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던 영부인도 있었고 자녀들이나 친정가족의 비리 문제로 속을 썩은 영부인도 있었다. 이순자 여사처럼 퇴임 후 남편을 따라 오지인 인제의 사찰에 영어의 생활을 한 경우도 있었고 권양숙 여사처럼 퇴임 후 검찰의 수사를 당할 위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

그렇다면 역대 영부인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영부인은 누구일까? 두 말할 나위 없이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아닐까 한다. 육영수 여사는 38세에 영부인이 되었다. 육영수 여사를 기억하는 많은 국민들은 육영수 여사의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잊지 못한다. 육영수 여사는 영부인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전혀 사치를 하지 않았고, 항상 국산원단 만으로 만든 한복을 자주 즐겨 입었고 종이도 뒷면까지 꼭 사용하고, 가족들의 식단은 모두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영수 여사 하면 많은 사회 활동을 빼 놓을 수가 없다. 고아원·양로원을 위문하여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미쳤고, 전국 80여개에 달하는 음성나환자촌까지 일일이 순방하면서 온정을 베풀었다. 그러면서도 외부의 여러 애기를 듣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아 청와대 안의 야당이라고 불렸다. 또 각종 시국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뒤로 돕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 전 박 대통령 시절의 최대 피해자 중 한 사람인 김지하 시인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면서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를 놓아 버리고, 엄마인 고 육영수 여사를 따라 너그러운 '여성 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후보에게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 대통령에 대한 여러 말이 나왔지만 그 어떤 야당 정치인이나 좌파들도 육영수 여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사람은 없었다. 더욱이 문세광의 대통령 저격 시 육영수 여사는 다른 단상의 참석자와 달리 꼿꼿하게 자리에 앉아 있다가 흉탄에 맞아 운명했다.

육영수 여사의 장녀 박근혜 후보는 세 자녀 중 육영수 여사를 가장 빼어 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외모 뿐 아니라 제반 행동까지도 육영수 여사를 쏙 닮았다고 한다.

이번 대선에서 김지하 시인의 말처럼 육영수 여사를 따라서 너그럽고 모성애 넘치는 따듯한 여성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지 지켜 볼 일이다. 징그러운 좌파들의 악랄함을 잠재우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여성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과연 이게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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