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Fitch Ratings)는 27일(현지시각) 국가 부채 문제로 미국의 법원에서 소송 중인 남미의 아르헨티나의 장기 신용등급을 B에서 5단계 낮은 ’C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어 단기 신용등급은 ‘B’에서 ‘C'로 강등시켰다. ’C' 등급은 디폴트(Default, 채무불이행) 바로 윗 단계다. 이 같이 등급 강등을 한 이유에 대해 피치는 ‘미국에서의 소송뿐 아니라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경제가 악화됐다“면서 ”디폴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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