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에서 투자 가능 수준인 ‘BBB'로 상향 조정
국제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Fitch Ratings)는 17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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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본드 수준이던 ‘아이슬란드’의 장기 국채 등급 ‘BB"를 투자 가능한 수준인 ‘BBB'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아이슬란드가 거시경제적인 안정을 회복하고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는데 진전을 보였다”면서 장기 국채 신용등급을 상향조정 이유를 밝히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편, 아이스란드는 지난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직격탄을 맞아 디폴트(Default)위기에 몰려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을 요청했으며, 이후 AA의 신용등급이 급격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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