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A+'에서 ’A-'로, 스페인은 'AA-'에서 ‘A'로 강등
유럽계의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Fitch Ratings)’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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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유로권 5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피치사는 이 같은 강등 이유에 대해 어려운 재정여건과 유럽 경제의 미래의 불안 확대라고 밝히고, 피치는 또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등급을 2단계로 낮췄다.
유로권 국가들의 국채는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 & P)가 지난 13 일 유로존 9 개국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했던 바로 직후이다. 이번 강등으로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탈리아는 "싱글 A 플러스"에서 "싱글 A 마이너스"로, 스페인은 "더블 A 마이너스"에서 "싱글 A"로 낮췄다. 슬로베니아도 2 단계 강등해 "싱글 A"가 됐으며, 벨기에, 키프러스는 각각 1 단계 낮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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