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한국철도공사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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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한국철도공사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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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교수협의회, 노동조합, 배방읍 주민들 법적대응도 불사

호서대학교가 지난 7월 15일 오후 2시경 아산역 부기역명과 관련하여 총학생회, 교수협의회, 노동조합과 배방읍 주민 100여명이 KTX를 이용하여 서울 한국철도공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대표자들은 철도청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아산역 부기역명에 대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말은 “자유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난 2010년 10월 아산역 부기역명 사용신청을 냈고, 단독이 어려울 경우 호서대와 선문대의 공동사용도 수용한다는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가 2010년 11월 12일 공문으로 부기역명 사용이 부적합하다고 통보하고, 역명부기 심의의원회에서 아산역의 부기역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이미 결정했는데 지금에 와서 다시 아산역 부기역명을 다른 특정대학을 놓고 심의의원회가 열리는 것은 위반이라며 철도청이 약속을 어긴 것과 이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호서대는 지난 2008년 3월 부기역명 표기를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에 아산 전철역 부기역명 사용허가를 요청하였으나 한국철도공사는 당 역이 국철 환승역으로 부기역명 사용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10년 10월에 한국철도공사측에 제출한 탄원서에는 “아산 전철역 부기역명 사용은 먼저 부기역명 사용의사를 표명한 호서대학교에 우선권을 부여하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기존의 입장과 달리 호서대학교를 배제하고 관내 모 특정대학만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산역 부기역명 사용을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15일 오후 3시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아산역 부기역명에 대한 심의의원회가 열렸고, 결과는 7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아산역이 동일한 배방읍에 소재해 있고, 아산역 부기역명 사용은 당연히 배방읍에서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호서대가 선정되어야 한다.”고 입장표명을 밝히면서 “만약, 아산역 부기역명이 호서대가 안 된다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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