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17년차 근로자 연봉 3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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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17년차 근로자 연봉 3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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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학력에 따라 천차만별

민주노동당 진상조사단은 지난 20일 한진중공업 노동자 김모 씨의 올해 9월분 임금명세서를 근거로 한진중공업에서 19년 근속한 노동자의 월급여가 160여만원(시간외 수당 포함) 수준이라고 밝히며 '대기업 노동자 노동귀족론'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160만원이라는 임금은 동종 업계의 임금에 비교해 봐서 터무니없이 적은 액수이다.

한진중공업 흥보팀과의 전화 인터뷰 결과, '대기업 노동자 노동귀족론'이 왜곡이라고 비난한 민주노동당의 주장과 다른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민주노동당은 한 노동자의 기본급, 통상적 수당, 근속수당, 시간수당만을 제시했다.

그 외의 소득에 대해선 전혀 제시하지 않아 마치 노동자가 받는 임금이 월 16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 보면 그것이 전체 소득이라고 말하지도 않아 거짓말은 아니되 사람들이 잘못 해석하도록 하는 교묘한 어법을 사용한 것이다.

한진 중공업은 근로자들의 봉급은 직급과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어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보너스가 700%에 달한다는 점 그리고 격려금과 성과급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17년차 근로자의 경우 평균 약 3천4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사망한 김주익 노조위원장의 경우 작년에 세무서에 신고된 연말 정산 총액이 3천371만3천358원으로 노조나 민노당이 내세우는 적은 기본급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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