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그러니까 오늘 오전 4시께 경북 경주시 노동동 S귀금속에 20대 중반의 남자 2명이 침입하여 1천 500만원(경찰추산)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고 한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진녹색 승용차를 탄 키 1m70㎝가량의 남자 2명이 차를 후진시켜 점포 유리문을 뚫고 들어간 뒤 귀금속을 털어 차를 몰고 달아났다"고 밝혔단다.
최근 이와 같은 강력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가정주부가 감히(!) 금융기관을 어수룩하게 털었다가 검거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강력사건의 빈발은 날이 갈수록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여실한 방증일 터이다.
오늘 민노당의 권영길 대표는 "노 대통령의 퇴진투쟁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노동자의 자살과 분신이 이어지고 있다. 악마보다도 더 무서운 추운 겨울도 서서히 그 몸집을 드러내고 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일용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다가오는 겨울엔 일이 없기에, 마땅한 돈벌이가 없기에 벌써부터 비탄의 강에 빠져들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 강남 등지와 요로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 '돈 놓고 돈 먹기'를 하여 이미 치부한(또는 현재도 진행중인), 이른바 '떳다방' 내지는 '투기꾼' X새끼들은 오늘도 정부당국의 주택가격 안정책을 사뭇 비웃으며 룸살롱에서 제 딸내미와도 같은 미희들을 껴안고 호화판의 주지육림에 빠져 희희낙락하고 있다.
파병 의사결정 자문기구인 NSC(국가안전보장회의)와 파병 병력의 훈련과 지휘를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국방부측간의 이라크 추가파병의 규모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그리고 우리당인지 뭐시긴지는, '대선자금'으로 인해 연일 코피도 안 터지는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통상 임기 말 내지는 정권이 바뀐 연후에서야 비로소 "구악 일소"라는 전가의 보도로 사용돼 오던 대선 자금에 대한 공방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러한 후폭풍이 현 대통령이 취임한지 불과 1년도 안되어 벌써 불거지고 있으니 참으로 웃기지도 않는 일이다. 이는 그만큼 현대통령이 무기력할 뿐만 아니라 여야의의원 거개가 현 대통령을 우습게 알고있다는 방증의 소산이라고 본다. 그러하기에 벌써부터 "노 대통령의 대선자금도 의혹 없이 밝혀라!"고 핏대를 올리는 것이리라.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보노라면 '과연 이 나라는 어디로 굴러가는 것인가?'라는 착잡한 회의감에 함몰되곤 한다. '노아의 방주'라도 있어야만 필부들은 이 질곡과 고통의 아수라장을 벗어날 수 있을 터인데 하지만 그 바람은 현재로선 연목구어이다. 그야말로 노아의 방주조차도 안 보이는 절체절명의 이 나라에 희망의 빛은 과연 언제가 돼야만 비칠 것인가.
검증 안 된 대통령 하나를 잘못 뽑은 죄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금 죽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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