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편의점 강도, ‘폴리스 콜’로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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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편의점 강도, ‘폴리스 콜’로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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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기 한번 누르는 순간부터 현장 음성 그대로 112신고센터 전달

^^^ⓒ 뉴스타운 최명삼^^^
편의점이나 미용실 등 현금을 취급하는 곳을 노린 강도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했을 때 호출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경찰이 출동하는‘폴리스 콜(Police Call)’서비스가 전국 처음으로 부산시내 편의점 100곳을 대상으로 시범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폴리스 콜’은 기존에 금은방을 중심으로 운영되는‘헬프 콜’과는 달리 오작동이 거의 없고, 버튼을 누르면 업소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구대에 신속히 전달돼 출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가 전화기와 연결된 호출기 버튼을 누르면 112신고센터에 신고자 업소 상호, 위치, 전화번호 등이 상황판에 뜬다.

이 같은 정보는 동시에 지구대 무전기로 바로 전송, 경찰관이 즉각 출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호출기를 누르는 순간부터 현장 음성이 그대로 112신고센터에 전달돼 금은방, 주유소, 편의점 강도 이제는 꼼짝 못하게 됐다.

부산경찰청 정보통신2계장은 “한 번 호출기를 누름으로써 모든 게 자동으로 이뤄져 가지고 사건 접수에서부터 출동까지 모든 게 순간적으로 다 이뤄집니다. 날로 지능화되는 강도 피해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버튼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경찰관이나 순찰차가 달려온다는 점 때문에 범죄 예방효과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효과를 기대했다.

부산경찰청은 한 달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연말까지 금은방과 주유소는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경찰은 호출기 구입과 설치비용에 대한 유.무상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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