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학교 내 휴대폰 사용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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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학교 내 휴대폰 사용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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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세 학생 휴대폰 이용자 57%

^^^▲ 학교 안에서 학생들은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현장
ⓒ AFP^^^
대만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휴대폰이 발암 위험성이 높다는 발표에 따라 대만 내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만 교육부는 전문가들과 학교 대표자들이 모여 휴대폰의 학교 내 사용 금지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용 금지시기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일부 대만 현지 환경단체들은 학교 안에서 휴대폰의 사용금지 대상자는 나이 15세 이하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만에서의 학교 내 휴대폰 사용금지에 관한 격렬한 논쟁은 세계보건기구의 암 전문가들이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 발암의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대만의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현재 나이 6세부터 18세 이하의 대만 학생들의 약 57%가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62%가 휴대폰을 가지고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그룹은 그러나 발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아직 발암의 확실한 증거는 가진 것이 아니라며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 한 바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휴대폰 사용 인구는 약 50억 명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휴대폰 이용자 수와 사용시간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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