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지, 경제난 타개 등 실리외교 목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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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일정부 당국자는 당초 “이날 새벽 열차가 투먼에 도착했으며, 지난해 김정일 위원장이 2번이나 중국을 방문했는데 또 방중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여 김정은 방중으로 판단했던 것”이라면서 “열차에서 내려 무단장(牧丹江)숙소로 들어간 사람은 김정은이 이나리 김정일 본인으로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 Newstown^^^ | ||
정부 당국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날 새벽 중국 투먼으로 향했고, 김정은의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당초 “이날 새벽 열차가 투먼에 도착했으며, 지난해 김정일 위원장이 2번이나 중국을 방문했는데 또 방중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여 김정은 방중으로 판단했던 것”이라면서 “열차에서 내려 무단장(牧丹江)숙소로 들어간 사람은 김정은이 이나리 김정일 본인으로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해 5월, 8월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 북한의 나선 경제특구에 대한 중국의 투자와 3남 김정은의 권력승계 등을 논의 한 바 있다.
지난해 두 차례의 방중에 이어 9개월 만에 다시 중국을 다시 찾은 것은 김정일 자신이 직접 나서서 북미 관계 개선 및 대내외 정세의 변화를 꾀해야겠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현재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의 제재조치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고서는 2012년의 ‘강성대국’의 문을 열 수 없다는 현실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김정일 위원장은 후진타오를 만나 남북대화, 북핵문제,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협의하고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이끌고 미국과의 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날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루트로 장춘--지린--투먼 집중개발을 위한 이른바 “창.지.투(長吉圖)” 계획의 핵심지역을 둘러보면서 북중 경제협력 방안을 보다 활력적으로 모색해 보자는 뜻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나아가 남북대화는 물론 6자회담 재개 문제에 대해서 최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통해 '남측 및 국제사회와 어떤 주제든 함께 논의할 수 있다는 메시지의 내용을 중국을 통해 재확인하고 자신의 대화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밝혀 진퇴양난의 현실을 풀어나가 보겠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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