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8일부터 임시 국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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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8일부터 임시 국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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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만에 정상화, 주요 현안 격돌 예상

^^^▲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월 임시국회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타운 박창환^^^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여야는 15일 원내대표단 협상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이 예산안과 쟁점 법안을 강행처리한 이후 국회가 파행된지 두달여 만이다.

여야는 우선, 오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38개 민생법안을 처리한다고 밝히고 2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어 24일부터는 대정부 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막판 쟁점이었던 민생 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맡기로 하고 직권상정 개선과 국회폭력 방지 대책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한나라당이 요구한 한-EU FTA 비준안과 사립학교법안 등 5개 법안과, 민주당이 요구한 4대강 친수법, 서울대 법인화법 등 6개 법안의 수정·폐지안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반면 한나라당이 내세운 북한인권법이나 집시법, 민주당이 주장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국정조사 등은 일단 의제에서 제외했다.

또 구제역과 전세값 같은 민생 현안을 다룰 특별위원회 등 5개 특위 구성에도 합의했다.

국회가 70여 일 만에 정상화됐지만, 한-EU FTA 비준안과 4대강 친수법 대체안 등 주요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총선의 전초전격인 4.27 재보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민심을 겨냥한 여야간의 주도권 다툼이 팽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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