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새터민 가족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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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새터민 가족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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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새터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마쳐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인천 남동구에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남동구가 밝혔다.

작년 11월까지 전국 1위이었던 서울시 양천구가 1월 말 현재 새터민 수 1천129명으로 국내 새터민 약 2만명의 5%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1천152명인 인천 남동구에 밀렸다.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에 살고 있는 새터민은 ▲2003년 38명을 시작으로 ▲2004년 86명▲2005년 178명▲2006년 212명▲2007년 503명▲2008년 635명▲2009년 903명▲2010년 1천14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새터민들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을 거주지로 선호하는 데다 정부가 새터민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임대아파트가 남동구에 꾸준히 지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새터민이 남동구에 본격적으로 전입하기 시작한 2003년(38명)에 비해 인원이 30배 가량인 1천152명으로 늘어 남동구는 급증하는 새터민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해 12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마쳤다.

구는 또 구청과 경찰, 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등 15~20명의 위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새터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며 이들의 고충 상담을 위해 새터민 1명을 상담사로 채용해 새터민 상담사를 오는 3월부터 일선 현장에 배치해 정착 관련 민원 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맡게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동구는 임대아파트가 계속 조성됨에 따라 새터민이 당분간 늘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예산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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