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문화에서 자연장 문화로 가족들이 부담없이 찾는 시민편의공원으로 전환되는 가족공원의 시대적 추이를 시민의식전환 차원으로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선진 장사문화를 홍보하는 설명회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이상희 과장은 ‘장사제도의 이해‘에 앞서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충족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정책적으로 확대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복지부의 입장을 전제하며 강의했다.
그는 강의에서 “장사문화제도의 패러다임을 신개념으로 전환하는 시대적 변화의 이해가 노인들로부터 먼저 촉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장사문화 시설을 친환경 시민편의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지적공사 송원호 수석 연구원은 ‘우리나라 묘지실태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토의 30%를 묘지가 차지하고 있는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매장에서 화장 자연장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국토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보고하면서 장사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 장사문화정책을 권장했다.
이에 대해 동국대 장례지도과 강동구 교수는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죽음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죽음을 이해하면 두려울 것이 없으며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름다운 죽음은 병원에서 죽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눈 감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노인들은 가족을 두고 병원을 찾아가 죽음을 택하는 객사를 자처하고 있어 이는 시대적 비극이며 슬픈 오늘의 현실이다. 건강한 죽음(아름다운 죽음)을 생각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죽음을 이해하고 이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며 웰 다잉을 주지 시켰다.
강의를 들은 김모(67세:부평구) 노인은 “화장문화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노인들이 많아졌으나 가족공원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시민들이 많다. 인천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가족공원을 만든 것은 시대에 맞게 잘했지만 아직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해 밀착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며 “화장로 시설이 부족하여 3일장이 4일장이 되는 사례가 잦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인정책과 정태범 장사문화팀장은 “화장인구가 늘고 있어 15기 화장로 운영이 부족해 5기를 추가 증설하고 있다. 오는 4월이면 추가 5기가 가동돼 화장 지연으로 3일 장이 4일 장되는 그런 불편은 없을 것”이라며“인천가족공원은 시민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여 딱딱하고 엄숙한 성묘가 아니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친화적인 성묘, 쉬며 즐길 수 있는 성묘, 언제라도 찾아 와 고인과 함께 대화하는 성묘로 이제 부평공원묘원은 혐오묘원이 아닌 주민편의가족공원으로 거듭 태어났다. 언제라도 가족과 함께 찾아와 쉴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 많이 이용해 달라”는 주문도 서슴치 않았다.
인천시 노인정책과 장사문화팀은 인천가족공원 인식개선을 위해 (사)장제복지문화진흥원(원장 유재경)과 함께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가족공원을 학생들에게 테마학습체험장으로 제공하고 19만8841㎡ 부지에 생태하천 복원, 산책로, 생태관찰 학습장, 분수대, 가로공원, 봉안당(4만기)과 옥외 봉안당(2만기), 외국인 특화묘역(2만기), 자연장(수목장, 정원장), 쌈지공원 등 시설자원을 관광화하여 큐레이터를 통해 묘역을 체험학습장으로 이해를 돕는 웰 다잉 교육을 홍보관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임종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친화적 주민편의환경으로 만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장사정책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사문화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장사문화팀은 다각적인 홍보채널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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