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은 연간 3,000여명(현재 약 2만명)이 입국하는 추세로 우리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부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취업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부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전반에 관심을 확산시키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
정부는 우선 금년도에 각급 행정기관에서 행정보조인력(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근로자 등)으로 채용하는 인원의 1% 이상을 북한이탈주민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중앙 및 지방에서 연간 신규로 채용되는 행정보조인력이 약 2만여명으로 추정되므로, 1%를 적용할 경우 약 2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행정보조인력으로 정부 내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북한이탈주민 14명이 통일부, 서울․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계약직공무원으로 근무 중에 있으며 각급 행정기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 등 북한이탈주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계약직공무원 등으로 최대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지역 고용센터, 하나센터 등에 취업을 신청하면, 각급기관과 연계하여 적극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채용된 북한이탈주민은 조직 및 업무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현․퇴직 공무원 등을 1:1 멘토로 지정하고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서필언 인사실장은 “공정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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