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세계 최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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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세계 최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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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4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 보고회 및 시연 개최

^^^▲ 차량 내에서 3D Full HD 영상을 시청하는 장면
ⓒ 뉴스타운 보도국^^^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25(화)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TRI가 개발한 최대 600Mbps의 초고속 4세대 이동통신(LTE-advanced)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각 국의 개발경쟁이 치열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advanced 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여, 차량 이동 중에도 TV로 3D Full HD 방송을 볼 수 있는 등 고용량․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TRI는 개발성과 보고에서, ’95년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05년 WiBro 개발 등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연인원 470명의 연구원과 총 644억원(정부 552억원, 민간 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세대(LTE-advanced) 이동통신 시스템(단말기, 기지국, 코어망) 구현에 필요한 기본적인 무선통신방식(L1), 제어신호 및 데이터의 장치간 전달방식(L2)과 네트워크간 전달방식(L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 과정에서 현재까지 표준특허 24건 확보, 표준기고 202건 승인, 특허 500여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두어 향후 상당한 기술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ETRI는 ’95년 CDMA 기술개발로 현재까지 퀄컴으로부터 총 3,182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거뒀으며, ’01년 WCDMA 표준특허 7건으로 약 3억불의 기술료 수입 예상)

금번 LTE-advanced 개발 및 표준화 과정에서 삼성, LG, ETRI 등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한국의 표준특허 점유율이 총 23%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되어 3세대 기술인 WCDMA(10%내외 추정)와 3.9세대인 LTE(19%)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상용제품으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칩으로 옵티마이즈(optimize)하고, 단말기/기지국간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비정상 에러상황 처리 등 구현하지 못한 세부기능을 추가 개발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에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실제 서비스까지 개발․시연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상용제품 개발을 앞당겨 시장을 선점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번 시연은 세계 최초의 LTE-Advanced 통합 시스템 시연 및 실외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TRI는 시연에 사용된 시제품을 개발함에 있어 표준화 규격인 LTE-Advanced/SAE-Advanced에서 정한 모뎀 규격부터 상위 응용 서비스 규격까지 모두 충족했다. 특히 이날 시제품의 상태로 시연한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상용제품이 출시될 경우 국제 표준규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는게 ETRI의 설명이다.

개발된 LTE-Advanced 기술은 기존 2G와 3G와도 연동가능해 활용가능성이 크다. 기존의 2세대 셀룰러 망과의 연동은 물론, 현재 이동통신 서비스의 주를 이루고 있는 GSM이나 WCDMA, HSDPA 망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로밍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기술 개발은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5년 간에 걸쳐 수행됐으며, 공동연구기업으로 ▲ 가인정보기술 ▲ 네스랩 ▲ 넷커스터마이즈 ▲ 모비안 ▲ 스핀텔레콤 ▲ 시스레인 ▲ 시스메이트 ▲ 이노와이어리스 ▲ KT ▲ 피플웍스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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