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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구망 사설은 "한국은 이성을 잃고 국경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훈련을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 ⓒ 중국 영문판 환구망 캡쳐 ^^^ | ||
중국 관영 환구시보 인터넷 판은 23일자 사설에서 “한국은 위험한 절벽을 축구장으로 삼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적반하장 식으로 한국 비난에 열을 올렸다.
사설은 한국이 지난 20일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사격훈련을 하고 있었음에도 북한은 자제력을 보여줬다고 말하고, 이후 한국의 계속적인 군사 훈련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불러오게 하는 불이익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군사 및 싱크 탱크의 한국 지도자들은 지난 20일 연평도 인근 해에서의 사격훈련을 마친 후 승리를 한 것 인양 착각 속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사설은 한국 지도자들은 북한의 도발(provocation)로 많은 고통을 겪은 것 같은 환상을 가질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나 한국이 미국과 함께 군사훈련을 개시했을 때 북한은 쓰디 쓴 약을 삼키기 않으면 안됐을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북한의 연평도 기습공격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이 북한 감싸기와 한국 비방에만 치중했다.
게다가 과거 선전전(宣傳戰)과 관련이 있는 (경기도 김포시의)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 등탑에 불을 밝힘으로써 “북한이 어떻게 등탑에 반응을 할 것인가를 기대하는가?”라고 물으며 한국의 일련의 대응책을 마치 조롱하듯 한국 비난만을 일삼았다.
사설은 또 동북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지역의 하나이지만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는 아직도 한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있으며, 그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어느 쪽도 전쟁으로 위협을 하는 것은 지역의 이익에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며, 양비론적론 의견을 제시하면서 북한의 연평도 기습공격 등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 사실들 자체를 숨기며 여론 호도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환구시보는 중국은 항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고,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당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대한 비난과 거래제재에 지지를 해왔다고 나열하고 마치 중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한양 자화자찬에 여념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이성을 잃고 국경 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훈련을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은 벼랑 끝 고집에서 물러서야 한다고 억지 논리를 펴면서 만일 한국이 남북한을 전쟁으로 잘못 이끄는 조치를 한다면 국제사회는 한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면서 경제 제재조치는 한국 경제에 엄청난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며 협박했다.
또 환구망은 “중국은 지금까지 한국에 대해 '말 이외의 다른 충고'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지만 한국이 계속 비이성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말 이외의 충고'를 사용하는 정책을 고려할 때가 됐”면서 "만일 중국의 권고가 계속 효과가 없다면 중국은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서울의 비위를 거슬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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