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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세반 원생들이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각 나라의 전통 춤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 원생이 한국 고유 무예인 태권도를 소개하고 있다. ⓒ 뉴스타운 허종학^^^ | ||
지난 1991년 1월 울산시 남구 선암동에서 개원한 굿모닝 유치원은 2002년 3월 울주군 온양읍으로 이전해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라는 교육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굿모닝 유치원은 방과후 글로벌 인재양성에서 영어교육의 중요성에 맞추어 원생들이 영어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학습프로그램을 따라하면서 '집어넣는 교육'이 아닌 '끄집어내는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울산시 울주군 온양문화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 유치원생 학부모들이 하나둘 강당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강당을 꽉 메운 학부모들은 굿모닝 유치원(원장 김필연)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한 해 동안 배운 '굿모닝 아이들 소리'를 듣고자 이곳을 찾았다.
'굿모닝 아이들 소리'라는 학예발표회는 사물놀이, 치어댄스, 방송댄스, 합창, 동화연극 등 18개 프로그램으로 한 반(학급) 원생들이 3개의 프로그램 출연으로 1부와 2부로 나눈 행사에 원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온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첫 무대는 굿모닝 유치원의 최고 맏형인 7세(에디슨반)반 원생들은 장구와 북, 징 등의 악기로 흥겹고 신명나는 사물놀이 첫 무대로 학부모 마음을 매로 시켰다.
이어 6세반 원생들의 신나는 댄스음악과 무용 동작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지도교사의 몸짓을 보고 열심히 따라하지만 간혹 박자를 놓치기도 했지만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간혹 5세반 아이들은 무대에 서기를 쑥스러워 울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반면 아랑곳하지 않고 그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맘껏 뽐내기도 했다.
이날 학예 발표회에 스포트라이트는 5세반 아이들이 톡톡한 의상을 갖추고 무대 위에서 '사랑의 밧데리'란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섹시한 모습을 한껏 발산시키며 축제의 장은 마치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막내둥이 5세 아이들의 율동에 실수에도 최고의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무대에서 퇴장할 때까지 환호성은 사방으로 울려 퍼지는 등 최고의 연기로 뽑았다.
흥분의 도가니는 계속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도 없이 몰고 들어가면서 학부모들의 배꼽도 다 잃어버릴 것만 같았다.
7세반의 고난도 '부채춤'을 선사하자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로 초등학생 중·고학년들이 하는 전통무용 부채춤 공연에서 부채 파도타기와 부채 무궁화 꽃 만드는 등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마지막 행사에서 굿모닝 유치원 전 원생과 지도 교사들이 다 함께하는 부르는 노래 한마당에서 임혜진 지도교사는 참아왔던 눈물을 끝내 감추지 못하고 흘러내렸다.
임혜진 교사는 "음악회 준비하는 동안에 아이들이 서로 너무 즐겁게 참여하고 이렇게 큰 무대 위에서 사랑하는 부모님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다는 사실하나가 너무 가슴에 벅차게 저한테 전달돼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이건희(에디슨반·7세)군 학부모는 "공연을 하는 아이모습을 보니 부쩍 자란 것 같으며 모든 공연이 완벽하게 소화시킨 것 같다"고 호평했다.
김필연 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같이 호흡을 맞추어 나가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멋지게 수행해내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성공감을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된 시간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원장은 "무대 위에서 많은 학부모들을 모셔놓고 아이들이 음악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스스로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정서적 감수성과 함께 자신감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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