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와 로얄호텔측의 특급호텔 추진계획에 이어 중견 주택건설회사인 파스텔디벨로퍼스 그룹이 아암도 일대에 인천 최대의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송도유원지와 아암도 개발이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시는 중견 주택건설회사인 파스텔디벨로퍼스 그룹측으로부터 연수구 옥련동 194의75 일원 송도유원지 11만5천756㎡에 480객실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을 제안받아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객실수로만 따지면 인천의 다른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 올림포스(175실)나 호텔 송도비치(197실)보다 2배가 넘는 특1급 호텔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05년까지며 전체 사업비만 1천322억원선으로 잡고 있다.
지난 5월에 발표된 대우자판이 추진하고 있는 특급호텔의 경우 현재 외자유치를 적극 검토 중이며 다음달에는 시와 구체적인 협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로얄호텔측은 2년전까지만해도 사업 자체를 추진단계부터 백지화하려 했으나 연륙교 설치와 특구지정 등 주위입지여건의 변화에따라 호텔과 스파를 합친 개념으로해서 검토,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중에는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사업이 실제로 모두 추진될 경우 위치로 보자면 파스텔디벨로퍼스의 호텔은 로얄호텔측(옥련동 194의 49)추진 부지와 바로 두 세 블럭 건너이고 또 바로 옆에 대우자판의 특급호텔이 들어선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중복투자의 우려에 대해 파스텔디벨로퍼스 그룹 관계자는 “영리를 목적으로하는 회사들이 천억이상을 투자해서하는 사업인데 그정도의 검토가 없었겠냐’며 ‘송도의 경우 제반 여건으로 봐서 오히려 호텔이 많을수록 시너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 확정된 대형 해저 테마 수족관 ‘아쿠아리움’(본지 9월24일자)을 포함해 특급호텔을 건설하려는 회사들은 공통적으로 ‘동북아중심도시 인천의 미래에 부합되는 시설이 꼭 필요하다’라고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은 꼭 확보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의 향배와 토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시비 문제점이 해결되어야할 선결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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