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선발 경쟁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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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두산베어스^^^ | ||
두산은 8일 야쿠르트에서 2시즌을 마치고 돌아온 좌완 이혜천과 계약금 6억원 연봉 3억 5000만원, 옵션 1억 5000만원 등 1년 최대 1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혜천은 야쿠르트 2년 동안 주로 좌완 불펜으로 출장하며 61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4.12의 성적을 남겼다.
당초 야쿠르트 코칭스태프는 이혜천이 다음 시즌까지 뛰어주길 바랐으나 구단 내부에서 계약 연장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 국내 복귀를 결심한 이혜천은 시일을 기다린 끝에 친정팀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꼭 2년 전 일본 진출을 결심하며 "반드시 두산에 복귀하겠다"라는 약속을 지킨 셈.
구위 만큼은 확실히 인정받은 이혜천이 두산으로 복귀하면서 좌완 선발 경쟁 체제도 불이 붙었다. 김경문 감독은 재임 이후 "선발진에 왼손 투수 1~2명 정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뜻을 밝혔던 감독. 따라서 이혜천과 지난해 말 이적해 온 이현승(27)이 선발진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한 이혜천은 “먼저 친정팀과 계약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나의 존재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두산 마운드의 중심 역할을 잘하고 팀이 우승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내년 1월 펼쳐질 미야자키 전지훈련서부터 이혜천과 이현승은 선발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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