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국경 섬, 경제 관광허브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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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국경 섬, 경제 관광허브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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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도에 1조7천억원 투자, 외자유치 추진

^^^▲ 헤이샤쯔섬의 위치와 섬 주요부의 모습.
ⓒ 뉴스타운 이동훈^^^
중국과 러시아 국경의 강중도(江中島)인 헤이샤쯔섬(黑?子)이 국제적인 경제,관광 허브로 개발된다. 이 섬은 중.러 영토분쟁의 교차지로 유명하지만 2년 전 중국이 부분 반환받은 이후 최근 양국 간 경제협력과 우호의 상징으로 대대적인 개발이 예고되고 있다.

헤이샤쯔섬은 중국 영토로 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푸위안(撫遠)현에 속하며, 헤이룽강(黑龍江)과 러시아의 우수리강이 만나는 지점에 형성된 327㎢ 면적의 삼각주 섬이다. 헤이룽장성 정부는 최근 중앙 정부로부터 총 100억 위엔(약 1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간의 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이 뉴스에서 푸위안현 정부측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하이난다오(海南島)와 같은 관광허브와 광둥(廣東)성 선전시와 같은 무역 및 산업 허브를 합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대규모 리조트, 비즈니스센터, 호텔,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며, 이미 자유무역지대 허가를 받았다고 현정부측은 밝혔다.

특히 푸위안현은 헤이샤쯔섬 개발을 위해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타이완, 홍콩, 마카오의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헤이샤쯔섬은 중국국민당 정부 때인 1929년 소련군이 점령한 뒤 러시아가 79년 간 점유해 오다 지난 2008년 10월 14일에 섬의 약 절반을 중국에 반환했다. 이 헤이샤쯔섬은 '옌룽다오(銀龍島)'와 '라마스진다오'(羅馬什金島) 등 여러 개의 강중도로 이루어진 삼각주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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