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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장소로 이용한 아파트 내부 모습 (제공:부산경남본부세관) ⓒ 뉴스타운 하용성^^^ | ||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철수)은 약 50억원대의 해외 유명상표 가짜 가방 2천865점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판매한 서모(남,57세)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구속된 서씨는 부산시 중구 부평동의 한 수입상가에 의류 및 악세사리 매장을 차려놓고 겉으로는 의류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위장한 후, 인근 아파트를 빌려 짝퉁가방 비밀창고 또는 비밀판매장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지난 10월 말경 서씨가 루이비통, 샤넬, 페라가모, 프라다 등 해외 유명상표 짝퉁제품을 대량으로 중국에서 밀수입해 부산·경남지역 가방 소매점에 공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세관은 서씨가 수입상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를 자주 왕래하는 것을 확인하고 매장 2곳과 아파트를 압수수색해 아파트에 보관 중이던 가짜 상품 1천075점을 압수했으며, 압수현장에서 판매 장부를 증거물로 확보해 지난 2007년 3월부터 최근까지 1천795점의 가짜명품을 암거래한 사실을 밝혀냈다.
세관의 조사결과 짝퉁 가방의 국내반입은 서씨가 직접 중국 광저우로 출국해 짝퉁을 구입하거나, 조선족 최씨에게 물건을 주문해 중국에 있는 물류업체나 최씨 등이 정상수입화물인 신발과 일반 가방으로 위장해 국내로 밀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조선족 최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서씨가 그동안 부산 시내 20여 곳의 소매점 등에 밀수한 짝퉁물건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소매상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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