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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소재 세정그룹 사옥 앞은 아침부터 술렁이기 시작했다. 세정그룹 계열사인 세정악기(주)가 중국청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 ‘세정아리안’의 분양대행업체였던 ‘청도대한투자경제자문유한공사(이하 청도대한)’의 관계자 및 직원 등 수십 명이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른 채 피켓 등을 들고 나타나 오전 8시경부터 시위를 벌였기 때문.
이들은 시위에서 ‘원래 계약서상에 명기된 분양에 따른 수수료를 절반밖에 받지 못했고, 약속된 프리미엄 분양 수수료는 단 한푼도 받지 못했으니, 이를 당장 지급하라.’며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시위에 참가했던 청도대한 측의 직원 A씨는 “세정 측이 중국현지에서 약속한 분양수수료 4백90만7천879 위안과 프리미엄 분양수수료 4백86만5천476 위안 등 총 9백77만여 위안(한화 약 16.6억원)을 완공이후 3년이 넘도록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이날 시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아올라 오전 12시를 넘기는 시간에 정점으로 치달았는데, 시위에 참가했던 J씨(여,43세)가 2살 된 어린아이를 안고 세정그룹 사옥옥상에 올라가 투신을 시도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위 내용의 사고신고를 받고 관할 금정소방서에 즉시 출동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는데, 당일 현장에 출동했던 금정소방서 구조대 관계자는 “12시 30분경 본부 수보대로부터 지령이 하달된 후 즉시 출동해 구조매트리스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이후 오후 1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해당 여성과 유아가 무사히 옥상에서 내려왔다.”고 전했다.
당시 시위현장을 지켜봤던 세정그룹사옥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B씨(남,54세)는 “세정이 지역 내에서 기부도 많이 하는 등 이미지가 좋은 기업인데, 저들이 생명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격렬히 시위하는 연유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는 오후 3시경에 종료됐는데, 이에 앞서 청도대한 측의 관계자 및 직원 등은 당일 하루 전인 7일 오전에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소재 온천성당에서 이미 집회를 가졌으며, 어제 14일 오전 10시부터 온천성당에서 다시 집회를 열었다.
한편, 이들의 요구에 대해 세정그룹의 K부장은 “이들의 요구는 터무니 없고 근거도 없는 주장이고, 오히려 우리가 피해자다.”며, “역으로 우리 세정이 손해배상청구를 하고 싶은 심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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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잘나갈때 고급승용차 두대에 최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있는대로 돈펑펑쓰다 다쓰고나니까 이제와서 대기업앞에 시위만 하면 어떻게되겠지하는 안일한생각 그애기엄마늘 언론플레이 입에달고살더니 결국실천에 옮겼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