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리더 장진우 살해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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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리더 장진우 살해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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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들, "한국 조폭이 살해" 의혹 제기

^^^▲ 조선족 록 그룹 '아리랑'.오른쪽 사진이 실종설에 휩싸인 리더 장진우.^^^
중국에서 인기 절정을 달리는 조선족 록-그룹 '아리랑'의 리더 장진우(張晋佑,28)가 실종설에 휩싸이면서 갖은 억측과 추문이 나돌고 있다. 특히 장진우가 한국의 조직폭력단 보스의 첩과 내연관계를 맺었다가 원한관계로 살해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끈다.

지난 7일 화상천바오(華商晨報)는 장진우의 실종 사실을 알리면서 "장진우는 실종 전부터 거액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쓰촨(四川)성에서 발행되는 청두완바오(成都?報)는 "장진우가 한국의 폭력조직 보스의 첩과 내연관계를 맺은 후 한국에서 살해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장진우는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3개월 동안 어디에서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실종설에 휩싸인 상황이었다고 온바오는 전했다.

특히 다른 아리랑 멤버들 역시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함구한 상태여서 의문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고 중국 내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게다가 펑황왕(鳳凰網)과 둥팡왕(東方網) 등 중국매체들은 "장진우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아리랑 멤버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거나 "장진우가 여자친구 문제로 1천만위엔(17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는 등의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팬들은 이번 '조폭 살해설'을 사실로 믿는 분위기라고 온바오는 보도했다.

한편 아리랑의 현재 리더 김택남(金澤男)은 "장진우와의 연락 두절과 미귀국, 그리고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던 것은 모두 사실"이라 인정했으며 "여자친구 문제도 부분적으로 사실"이라 말했다고 5일 홍콩상바오가 보도했다.

그는 "현재 장진우와 관련된 흉흉한 소문이 너무 많아 맴버들 역시 심적으로 힘들다"며 "그가 하루빨리 밝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고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아리랑은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출신 4인조 그룹으로 '중국 록의 자존심' 또는 '옌벤의 서태지'로 불리면서 중국 대중음악계의 새 별로 떠오른 바 있다. 아리랑은 올해로 결성 1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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