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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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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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방문객 및 인터넷 설문조사로 4000여명의 시민의견 이미 접수

^^^▲ 초읍동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전경^^^
부산 성지곡 어린이대공원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어린이를 동반한 시민들의 이용이 날로 줄어들고 있는 초읍 어린이대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시설을 개선하기로 한 곳은 현재 놀이동산이 들어서 있는 성지곡 수원지 주변 1만5천500여제곱미터로, 지난 1989년 1월 조성된 이 놀이동산에는 총 25종류의 놀이기구가 있지만 시설 노후화 등으로 시민으로부터 그동안 외면 받아왔으며, 오히려 등산객에게 불편만 끼친다는 민원까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놀이동산의 경쟁력을 키워 어린이대공원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는 방안과 아예 놀이동산을 없애고 자연 휴양시설로 만드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최근 썰매를 타고 활강하는 '루지(luge)'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받았으나, 이는 산림훼손 등의 영향을 일으킨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해 검토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놀이동산 위치도^^^
이번 공청회에는 교육· 조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이해당사자와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어린이대공원의 시민이용도를 높이고 가족단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공원 재창조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원 방문객과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4천000여명의 의견을 이미 받았으며, 이번 공청회를 거쳐 수렴한 여론을 바탕으로 조만간 개선방향을 확정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동마놀이동산 부지의 재조성 방향 및 이용이 편리한 모노레일 도입, 데크로드 확충, 친수공간조성, 기존시설간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시설의 민자유치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향후 어린이대공원에 대한 개선방향과 투자우선 순위를 결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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