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도 외면한 전시회를 시민들에게 구경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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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외면한 전시회를 시민들에게 구경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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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불만투성, 공무원들 문제점 여전

^^^▲ '아산시 국화전시회 구경 왔어요'지난 10월 27일부터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 들어 어린이집 학원생들이 이곳 전시장을 찾고 있는데 안내와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지난 10월 27일부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에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다녀가면서 가을정취와 국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반해 추운날씨로 인해 국화의 개화가 늦어지면서 전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헛걸음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예산에 비해 전시장이 협소하다는 지적도 있다. 여기에 농업기술센터와 국화연구회 회원들 간 불화로 인해 행사전날부터 소음이 발생하여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진출입 방향과 행사장 안내, 안전, 시설에 대해 매우 미흡했으나, 추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고, 주차안내와 안전시설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시장을 살펴보면 열심히 일하는 공원이 있는가하면 뒤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놀고 있는 공무원이 태반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전시회를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아직도 아산시는 멀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축제와 행사 때마다 술판벌이는 아산시가 조직개편을 한 다해도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발전과 미래는 없다는 것이다.

^^^▲ '아~이게 국화로 만든 작품입니까'김석환 홍성군수가 '제9회 홍성사랑국화축제'를 둘러보며 국화로 만든 작품을 관람하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지난 짚풀문화축제에서도 책임공무원들이 업무시간에 술판을 벌려 문제가 되었고, 이번 행사에도 업무시간에 술을 마신다는 것은 공무원 윤리헌장에도 어긋나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이것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거나, 설명하는 사람이 없었고, 어린들이 전시장을 찾아와도 국화에 대해 자세히 알고 배우는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다는 지적이다. 또 행사관계자가 누구인지 분간이 어렵고, 안내책자는 종이에 그려놓은 초등학생보다 못한 수준의 안내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는 것이 관람객들의 말이다.

현재 국화축제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고, 충남 권에서는 홍성, 당진, 아산에서 열리고 있다. 홍성군과 당진군은 국화전시회를 통해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마련하여 조화를 이룬 반면, 아산시는 과대포장에 형식만 갖춘 행사라는 것이다. 지난해 신정호에서 개최된 3회 때보다 못하는 지적이다. 자체적으로 시와 연구회의 분열로 인해 행사장 분위기가 엉망이고, 무엇 때문인지 연구회 입장만 내세우고 있어 전시회가 끝나는 날까지 조화를 이루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타 시군은 국화축제장과 전시장에 시군수가 참석하여 예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의논하고 보강하는 반면, 아산시는 현재까지도 복기왕 아산시장은 얼굴도 비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바쁜 일정이 있다 해도 국화전시회가 일반 시민이 아닌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여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면 사전에 전시장을 찾아 관람하고 문제점에 대해 보강하고 의논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닌가. 그런데 바쁘다는 핑계로 전시장을 찾지 않는 모습은 그리 보기 좋지 않다는 것이다.

^^^▲ '국화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가'이철환 당진군수가 '제1회 당진 국화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눈 이 군수는 국화의 다양한 모습과 국화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남은 전시회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이와 관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장도 외면하고 있는 국화전시장을 시민들에게 구경 오라고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저하가 우련된다는 목소리다. 또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지만 이를 방관하고 무시하는 공무원들의 행태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지적을 안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국화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아산시민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행사당일도 경기도 안성과 평택, 오산, 수원, 서울 등 각 지역에서 온 관람객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추운날씨로 인해 국화의 개화가 늦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아쉬움도 컸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지만 어느 누구하나 전시장에서 따뜻하게 맞이하는 사람은 없었다는 것이다.

손님맞이에 소홀한 아산시가 관광도시, 미래도시, 교육도시라고 말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복지행정, 서비스행정을 추구하는 아산시가 과연 바른 길로 가고 있는 지도 의문이다. 축제, 행사 때마다 공무원들의 술판을 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씁쓸할 뿐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것을 아산시는 왜 모를까.

“제4회 아산시 국화전시회”는 지난 10월 27일(수요일)부터 11월 7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12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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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 참 내 2010-11-02 17:41:39
    그렁것은 애시당초 하질 안능것이 조을것이다
    뻘건늠들 생각 이 므엇이건냐마는
    4 대강 반대하는 꼬라지 보으면
    에'''이---잇 ㅆㅆㅆㅆ

    시민 2010-11-02 18:08:06
    당별로 놀고들 있네. 민주당은 그래서 안되는거야.충청도 앞이 캄캄하다.

    아산시민 2010-11-02 18:48:24
    강시장시절 썩은 물을 개혁하기 위하여는 아산시 조직개편 더욱 과감하게 했어야만 한다.
    그리고,
    강시장은 미국에만 있지말고 아산에 돌아와서 시민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본다

    최성국 2010-11-02 18:54:05
    아니 아산시에는 시장이 없는거야 아니면 주변 공무원들이 보좌를 못하는거야 한심한 것들

    한민석 2010-11-02 18:56:13
    어째 조용할 날이 없냐.
    아산시가 요즘 위태롭다고 하던데 말이 사실인가.
    신도시 꽝, 아파트공사 꽝, 인구도 주츰, 뭐 잘되는 것이 하나도 없냐. 잘하는 것 하나있다. 축제. 행사때 술판벌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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