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금연하면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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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금연하면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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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학만들기... 삼육대학 가을축제서 다양한 건강행사 펼쳐

^^^▲ 건강대학 만들기 금연캠페인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장년층의 금연추세와 달리 청년층의 흡연율이 높아 깊은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금연하는 대학생들에게 금연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삼육보건대학이 함께 내달 1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삼육보건대학 가을축제에서 펼치는 건강대학 만들기 행사에서 금연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간접흡연 제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대학 만들기’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이 참여하는 간접흡연폐해 예방 교육 홍보물 제공 및 캠페인 ▲흡연대학생을 위한 전문금연상담사 금연상담 및 보조제 제공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내혈압, 내혈당 알기 ▲체성분 측정 및 전문상담을 통한 내몸 바로 알기 ▶가상음주체험을 통한 건전한 음주 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러한 노력은 대학캠퍼스에서 간접흡연폐해가 없도록 메시지를 적극 알리고, 흡연학생에게는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흡연율이 제로인 건강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리나라 20대 흡연율은 매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12월 실태조사에서도 남성 43.1%, 여성 4 .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동대문구 19세 이상 남자 흡연율이 48.8%로 나타나 서울시 45.5%보다 높았다.

삼육보건대학은 흡연율이 12%로 타 대학에 비해 매우 낮지만 흡연율 0%를 목표로 축제때마다 동대문구보건소와 함께 ‘흡연제로, 건강대학 만들기’ 홍보행사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금연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첫회 성공시 3개월 후 20만원을 지급하고, 계속해서 유지하면 3개월후 추가로 30만원을 지급한다. 금연에 성공하면 6개월 동안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매달 격주로 CO 및 니코틴 검사를 받아 발견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금연을 실천하는 대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주지만 금연실천 도우미들에게도 1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담배는 피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며 WHO 보고에 따르면 간접흡연의 피해는 직접흡연과 동일한 질병을 앓게 된다.”며 “우리 동대문구는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삼육대 등 대학교가 많아 해마다 봄 축제와 가을 축제에서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행사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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