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교통올림픽이라고 지칭되는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대회'는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 전 세계 첨단교통 분야의 각종 신기술과 제품이 발표되고 전시된다.
ITS 세계대회는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유럽과 아시아, 미주 3개 대륙에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8년 서울에서 제5회 대회를 개최한 후 역대 두 번째로 올해 대회를 부산에 유치했다.
올해 대회는 'ITS와 함께하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주제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부제로 하여 80개국의 교통전문가와 공무원, 기업체 직원 등 총 3만명이 참가하고, 전시부스도 20개국 203개사에서 900개 전시부스를 설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203개 참여업체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104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스웨덴의 에릭슨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전자통신, 통합솔루션 업체 등 99개 업체가 자리를 함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마트 하이웨이와 지능형자율주차시스템 시연을 비롯해 교통관련 각종 기술과 첨단 기계장비 등이 전시되며, 모바일과 네트워크 기반이 접목된 ITS 기술과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서비스 시연, 첨단 ITS에 대한 기술시연도 열려 미래의 첨단 교통체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럽을 공략할 소형 해치백 전략 모델인 'i10'을 기반으로 한 국산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을 선보이며, 기아차도 이번에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하는 친환경 콘셉트카인 '벤가 전기차'를 공개한다. 또, 일본 양산차 업체 등도 행사 당일 각종 첨단기술과 장비를 공개할 예정으로 있다.
이밖에도 대회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IT 전문가 1000여 명이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진해운 신항만, 부산도시철도 4호선,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에서 첨단 기술시찰을 할 예정으로 항만·물류와 더불어 첨단교통 중심지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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