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중, 학부모와 함께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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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중, 학부모와 함께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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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부평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40명은 23일(토)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김유정 문학촌’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문학기행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학 작품을 읽고 작가의 생가와 문학관을 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먼저 춘천시에 위치한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하여 생가와 기념관을 관람했다. 그리고 김유정의 고향 마을이자 작품 구상의 배경이 된 실레 마을을 둘러보며 작품 속의 지명과 인물, 실제 위치를 찾아보면서 작가의 숨결을 느껴 보았다. 또한 실레마을에서 풍물패 공연을 관람하고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농촌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학 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설 속 배경이 된 장소들을 직접 둘러보니, 교과서에서 배운 ‘동백꽃, 봄봄’ 등 김유정 작가의 작품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학촌에서의 여러 체험과 설명을 통해 김유정 작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학부모들 역시 “모처럼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문학답사를 통해 문학이 우리 삶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돌아오는 길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가산 정약용 생가를 둘러보고 실학박물관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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