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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차명진 의원은 “이번 고층건물 화재의 최초 발화지는 미화원휴게실로 사용되던 아파트 배관실이었다.”며, “이 사건을 다른 각도로 보면, 건물 청소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고스란히 나타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차의원은 최근에 청소근로자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들의 근로환경에 대해 지적했다. 차 의원에 따르면 청소근로자들은 따로 휴식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건물배관실이나 청소물품보관실, 또는 1층계단아래 공간 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60대 여성이 대부분인 청소근로자들은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오거나 이들 근로자들이 휴식처로 삼은 곳에서 직접 해먹는 경우가 많아, 전기시설 이용이 화재로 연결될 우려를 늘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차 의원은 “10년차에 접어든 청소근로자의 입금수준이 최저임금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며, “부산지방노동청은 힘든 여건에서 일하는 이분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근무실태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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