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등산로 위험 등급제 2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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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등산로 위험 등급제 2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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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등산로는 사고의 위험이 높고 2급 등산로는 노약자 등이 보행하기 어려운 등산로

^^^▲ 등산로 난이도 알림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김 성곤)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3년간 산악사고 발생 및 위험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등산로 난이도를 표시함으로써 산악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자 1차 계획 수립에 이어 2차로 6개산 14개 등산로에 대해 난이도를 달리하는 등급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양평소방서는 수도권 전철 개통과 교통시설의 발달로 양평지역 용문산 등 주요산 등산객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지난 2008년 44건 56명에서 2009년 78건 10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14일 용문산을 하산하던 등산객 1명이 미저정 등산로에서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7월 21일과 8월 8일 두 차례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에서 3명이 등산로 위험성 미인지로 실족 추락하는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등산로 위험 등급제를 조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위험 등급제는 경사도와 보행 편의성, 편의시설 유ㆍ무 등을 기준으로 1급 ~ 3급으로 나뉘며 1급은 사고의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등산로, 2급은 전문적인 장비는 필요치 않으나 노약자 등이 보행하기 어려운 등산로, 3급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완경사의 등산로이다.

이번 2차로 추진하는 등산로 위험 등급제는 용문산과 백운봉, 봉미산, 도일봉, 청계산, 추읍산이다.

양평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많은 인파가 양평지역의 산을 찾을 것으로 보고 10월중 산악사고 대비 훈련을 계획 중이며 산악구조장비를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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