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출신들의 세상물정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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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출신들의 세상물정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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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와 양배추

^^^▲ 이명박 대툥령
ⓒ 뉴스타운^^^
지난날 현대家의 6째 아들 황태자 정몽준 의원의 버스비 70원 발언이 일반 국민들을 허탈케 만들더니, 이번에는 또 다른 현대家 출신의 대통령께서 버스비 70원 발언에 못지않는 세상물정 발언으로 또 한번 일반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요즘 상상을 초월한 가격폭등으로 주부님들을 경악케 하고 있는 배추 이야기인데. 무슨 사유가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김윤옥 여사께서 손수 시장에 가서 배추 가격을 물어보다가 배추 한통에 13,000원 한다는 말에 깜짝 놀라 대통령께 이야기 했더니 대통령이 청와대 주방장에게 자신의 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김치를 올리라고 했단다.

비싼 김치대신 싼 양배추 김치를 먹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려고 대통령 딴에는 기특한 발상 같아 해본 소리인 모양인데. 어쩔꺼나 대통령께서 한가지 착각을 하고 말았으니 세상물정을 착각한것이다. 어물전에서도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는데 배추값이 뛰면 양배추는 그저 구경만 하고 있었을까? 양배추도 나름 한수위라고 생각하는 서양놈들 배추인데.

그럼 양배추와 배추의 실제 가격은 어떨까. 30일 오전 이마트 서울 목동점 기준으로 배추 한 통은 6450원, 양배추 1통은 5980원에 거래됐다. 2~3개 한 묶음으로 판다면 가격은 둘 다 1만 원 선을 훌쩍 넘어서는 가격이다.

이런 가격도 모르고 양배추는 싸겠거니 생각하신 대통령의 세상물정 눈높이. 정몽준의 버스비 70원에 이어 현대家 출신들의 세상물정 보기가 이럴진데... 역시나 재벌家 출신들이 서민의 아픔을 알고 민심을 안다는 것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며 눈가리고 아웅대는 괭이새끼 소리일것이다.

그나저나 우스갯 표현으로 만원짜리를 이야기할때 '배춧잎 한장'이란 표현을 썼었는데 그 표현이 현실이 되고 말았으니 이참에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세비를 배추잎으로 계산 해줘버리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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