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교육특화로 성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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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교육특화로 성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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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주시장, 미국 출장후 ‘성공적 혁신도시 방안’제시

^^^▲ 임성훈 나주시장이 8월 25일 산호세를 방문, 부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조셉 헤지스씨와 만나 환담한 뒤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 나주시청 제공^^^
“나주의 신성장동력인 빛가람공동혁신도시를 교육특화도시로 만들어 공공기관 이전에 가속도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주일여동안 수행원 없이 미국에 ‘나홀로 출장’을 다녀온 임성훈 나주시장은 3일 가진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고품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인구유입 증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참석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임시장은 “첨단산업의 메카이자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카운티 산호세의 경우 60년전만해도 작은 농업도시였으나 첨단 IT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오늘날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다”며 “나주에 들어서는 혁신도시에 어떤 기업들을, 어떻게 유치해서 성공적인 도시로 만들어갈 것인지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방문성과를 설명했다.

또 “실리콘밸리에는 야후나 인텔의 본사, hp(휴렛 패커드)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있는데, 이들 기업들을 유치하는 흡인력은 물론 어떤 지원책으로 기업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LED 가로등 사업도 면밀히 검토할 방침임을 밝혔다.

워싱턴을 방문해서는 한미재단(A.K.F.)워싱턴본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미국에서 성공한 교포 기업들을 나주에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가진데 이어 뉴욕의 국제교육기관(IIE)에서는 ‘혁신도시를 어떻게 교육측면에서 특화할 것인가’를 놓고 기존의 자립형 사립고 외에도 외국인학교와 병행하는 국제학교 신설이나 외국학교의 한국분교 유치 등 획기적인 방안마련과 관련해서 교육 전문가들의 견해도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혁신도시 이전예정 공공기관의 임직원 상당수가 자녀들의 교육문제 때문에 ‘가족들은 서울에 두고 혼자만 옮겨 오겠다’는 설문조사에도 나타났듯이 ‘교육문제 해결’이 ‘혁신도시의 성공’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임시장은 “단순히 기능적인 외국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문적인 차원에서 교육학과 접목할 수 있도록 동신대와 미국대학간의 학점교류를 성사시켜 나주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면서 “초․중학교의 교육 강화에 발맞춰 고등교육 또한 고품질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고민의 일단을 내비쳤다.

임시장은 “청소년들이 국제화 마인드를 갖추고 세계를 보는 눈을 틔우기 위해 직접 현지를 방문해서 일정기간 생활하며 현지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홈스테이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현재 중국과 일본의 지자체와 공무원 교류를 하고 있는데, 향후 미국의 도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며 공무원 파견 확대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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