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B정권의 성패여부, 박근혜 전대표와의 관계회복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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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MB정권의 성패여부, 박근혜 전대표와의 관계회복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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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MB정권의 성패여부, 박근혜 전대표와의 관계회복에 달려있다.

이명박 정부가 오늘로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MB정권이 출범할 때 내세웠던 747, 매년 일자리 60만개 창출, 서민들의 주요 생활비 30% 절감, 주가 5000 시대, 비핵개방 3000 등 현란한 대선공약은 빛을 바랜 채, 국민들은 지난 2년 반 동안 경제 불안, 안보 불안, 복지 불안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러한 결과물은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철학의 빈곤에 기인한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현 정부가 과거 참여정부 시절 우리 사회 곳곳에 드리워진 부정적 유산들, 예컨대 경제불안, 국민분열, 좌경화 등을 바로잡을 능력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원인으로는 집권초기 친박계를 포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계파갈등을 초래하여 국정운영의 동력을 상실하고 만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제 임기 반환점을 맞은 MB정부는 지난 임기동안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국정과제를 재점검하여 향후 국정을 올바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MB정부가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박근혜 전대표와의 관계회복이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박 전 대표와 회동을 가진 것도 바로 이러한 점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표와의 회동이 진정성있는 만남으로 평가되어 계파간 화합과 상생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집권세력이 추진하는 분권형 개헌을 포기하고, 향후 총선에서의 공정한 공천과 대선 후보자 경선과정에서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쪼록 MB정권은 남은 임기동안 계파간 화합을 토대로 국민통합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 훗날 성공한 정권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

- 미래연합 대변인 오 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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