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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템비사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한국 국적의 북한팀의 정대세 선수 ⓒ AFP^^^ | ||
오는 11일 세계인의 관심 속에 치러질 월드컵에 44년 만에 출전한 북한 팀의 정대세 선수가 막강 우승후보 브라질 깰 수 있기는 믿는다고 장담했다.
아시아의 루니(Asian Rooney)라는 별명을 가진 정대세(국적은 한국) 북한 팀 선수는 8일 고립무원의 북한의 이미지를 바꾸고 막강한 브라질 팀을 깰 수 있기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일본 제이(J)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 선수는 아시아의 루니로 잘 알려져 있는 선수로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외곽의 마쿠롱 스타디움에서 공개 훈련 중 기자들에게 당찬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면서 “105 천리마는 강력한 팀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이고 “우리의 핵심 정신은 독일, 독일 정신(독일의 전차부대를 의미)”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용감하다. 우리는 브라질에 승리할 수 있다. 모두가 게임은 이길 수 없다고 하지만 강철 같은 심장과 용감한 정신력이 있다”고 정신력을 유난히 강조했다.
핵 프로그램 문제와 한국 천안함 침몰 사건 등으로 이미지가 구겨진 북한은 브라질, 아이보리코스트 및 포르투갈과 같은 조를 이루고 있다.
정대세 선수는 월드컵에서 5번이나 우승을 한 브라질과 오는 15일 첫 경기로 한판 붙게 돼 행복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이 충만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국 허정무호는 오는 12일 오후 8시30분 그리스와 승리를 놓칠 수 없는 한판을 붙는다)
그는 이어 일본 자신의 팀에 있는 브라질 선수로부터 전설적인 남아메리카의 거인 브라질 팀에 대한 정보를 뽑아냈다고 말했다.
정대세는 또 2010년의 북한팀은 44년 전 이탈리아를 물리치며 이변을 연출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나는 1966년 월드컵 비디오를 자라면서 죽 보아왔다”면서 “나는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놀라게 하고 싶다”고 희망을 말했다.
또 전에는 북한의 문화와 충돌을 빚기도 했다는 정대세 선수는 “그동안 북한 문화를 많이 받아들였다”면서 “팀 동료들이 처음엔 내 휴대폰에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고 말하고 “내가 한번 사용해보라고 하자, 그들 모두가 한번씩 돌아가면서 만져보더라”면서 “그 자그마한 일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남아공에서 훈련 중인 북한팀은 기자들에게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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