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25% 만 건강보험, 연금 혜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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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1일(노동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노동자들이 건강보험, 연금 등 사회보장 확대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 | ||
인도네시아 경찰은 시위가 발생하자 15,000 명의 경찰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시위대들은 “오늘 우리 단결하자 !,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 !”고 외치면서 극히 일부에만 혜택이 주어지는 사회보장제 확대를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협회의 사에풀 타비프씨는“현재 인도네시아 사회보장제는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사회보장제도는 인도네시아 전체 근로자들 중 25%만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고 “사회보장제도는 모든 근로자 및 심지어 소수 약자들에게까지도 적용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26세의 근로자 무함마드 시하부딘은 “시위대는 건강보험 및 연금을 평생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민간 기업에 근무하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근무기간 동안만 건강보험에 적용되고 있으며 실직을 하게 되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실정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금속 노동자 연맹의 조합원인 31세의 디디크 수리얀토는 5월 1일 노동절을 전국적인 휴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우리는 인도네시아 경제 및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따라서 정부는 5월1일 노동절을 근로자들을 위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자카르타 대통령 궁 앞의 시위대들은 국가를 부르고 일부 시위대들은 “모든 인도네시아인들을 위한 사회 정의를 실현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했다.
한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자카르타 외곽의 한 공장을 방문, 근로자들과 점심을 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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