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수능 성적, 제주교육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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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수능 성적, 제주교육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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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0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제주학생들의 능력과 제주지역의 교육인프라 구축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0학년도 수능 성적분석결과발표에서 제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능성적이 전국 최고라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수능 성적자료를 전국 16개 시도 및 232개 시군구별로 분석하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수능 4개 영역인 언어와 수리 가/나, 외국어 성적이 전국 최고라고 분석결과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평가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에 실시한 2010학년도 수능 성적을 16개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제주 지역은 수능 4개 영역(언어, 수리가, 수리나, 외국어)표준점수와 영역별 수능 등급(1등급 및 1~2등급)분포 비율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먼저, 수능 표준점수를 분석한 자료에서 제주 지역은 모든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이 4개 영역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영역별 수능 등급 비율(1등급 및 1~2등급)을 분석한 자료에서는 영역별 1등급과 2등급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제주는 언어 영역의 경우 2위(1위 광주), 수리가의 경우 3위(1위 서울, 2위 광주), 수리나의 경우 2위(1위 광주), 외국어 영역의 경우는 2위(1위 서울)를 차지하여 최고의 수준임이 드러났다.

또한, 1등급 비율이 기준 비율보다 높은 지역에서 제주는 언어 영역의 경우 2위(1위 광주), 수리가의 경우 4위(1위 서울, 2위 광주, 3위 경기), 수리나의 경우 2위(1위 광주), 외국어 영역의 경우 5위(1위 서울, 2위 광주, 3위 대전, 4위 대구)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수능 성적 1·2등급 비율의 시도별 변화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는 언어 2위, 수리가 2위 수리나 2위 외국어 1위를 차지하여 4개 영역 모두 1·2등급 비율이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제주지역 교육전문가들은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한 고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때문”이라면서 “ 사설교육기관이 미비하고 입시 정보에도 열악할 수밖에 없는 제주지역 여건에서 이러한 성과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규수업이 끝난 후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적 학습에 참여하는 등 공교육에 크게 의존하여 왔던 것이 큰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단 지원활동과 교육 네트워크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이번에 발표한 수능 성적자료 분석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여 ‘모다들엉 학력향상’ 추진 등 학력향상에 꾸준히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로 그동안 섬지역이라고 타 도시지역보다 학업이 뒤떨어질것이라는 우려를 이번기회에 불식시키고, 더 나아가 제주교육의 질과 함께 제주지역 학생들의 우수한 능력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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