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여파 백만장자 10%줄어 3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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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부촌 - 장쑤성 화시(華西)촌가구당 최저 예금액이 1백만 위안이 넘는다. 마을 전체가 화시그룹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 ||
최근 씨티은행이 전 세계 부호들을 집계해 발표한 '2010재산보고'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100만달러 이상 자산 보유자 수가 작년에 비해 10% 줄어든 34만3천 명이었다고 법제만보(法制晩報)가 31일 전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이같이 중국의 감소한 부자 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가별 순위에서는 독일을 추월해 세계 4위에 올랐다.
실제 중국 부자들의 자산 총계는 작년 동안 1/2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이 보고서는 밝혔다. 중국의 부자들이 금융위기 여파로 감기를 앓는 동안 다른 나라 부자들은 감기몸살을 앓았다는 것이 이 통계의 결론이다.
그러나 작년 동안 언론을 통해 들려 온 중국 부자들의 국내외에서의 씀씀이는 과거 어느 때보다 대단했다. 중국 부자들은 타이완 일본 한국 등지의 관광과 쇼핑에서 화끈한 소비력을 자랑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 부자들이 돈을 겁없이 쓰는 이유는 부동산이나 재테크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쉽게 재력을 이룬 탓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한 과거 10년 기간을 놓고 볼 때 다른 나라 부자들의 자산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반면 중국 부자들의 자산은 급증세에 있어 쓰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가진다.
한편 작년 말 중국 내 상위 1천명 부자들의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상하이가 1위로 90명, 베이징 87명, 선전 65명, 항저우 60명, 광저우 38명, 원저우 25명, 청두 23명, 홍콩 22명, 난징 21명, 둥관 2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서 국가별 백만장자 수를 보면 역시 금년 들어서도 미국이 251만9천명으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2위 일본(66만9천명), 3위는 영국(43만9천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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