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순 있어도 멈출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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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순 있어도 멈출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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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부산과 동시 결의대회 열어

[3신]김종인 위원장, 사수대 보호아래 투쟁 결합
민주노총까지 가두 행진, 큰 충돌없이 끝나

집회를 마친 6천여명의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은 각 지부의 깃발을 선두로 집행부가 있는 영등포 민주노총까지 가두 행진을 했다. 경찰들의 호위속에 민주노총까지 끝없는 행진이 계속됐다.

전북지부소속 이라는 한 노동자는 "파업 12일쩨다. 집에 쌀도 없고, 차 할부금도 못내고 또 다시 빚더미에 있지만 이 많은 동지들과 함께 하기에 힘들지 않다"고 말하며 "오늘 이많은 노동자들이 서울 뿐 아니라 부산까지 모였는데 정부의 말데로 복귀율이 50%나 된다 말인가"며 울분을 토했다.

또, 선봉대의 노동자도 "보수 언론들이나 야당의 술책에 정부는 당하고 있다. 또한 우리 노동자, 국민들도 당하고 있다."며 "우린 끝까지 투쟁한다. 오늘 이 대회를 보고 비노조 조합원들도 더욱 더 파업에 가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의 가두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지만 시민들도 많이 이해하는 분위기 였다. 차가 막혀 속수무책인 버스에서 만난 김영미(32, 회사원)씨는 "비단 화물노동자의 비애만이 아니다. 나도 은행을 다니지만 모든 노동자들의 고통이고 외침이다"라며 말했다. 이어 그녀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화주는 시급히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협상을 시도해 조속히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앞에 모인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집행부들의 연행을 대비해 선봉대, 사수대들로 철통 방어를 했지만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민주노총 사무실에 있던 김종인 위원장은 사수대들의 보호아래 건물 밖으로 나와 모인 화물연대 노동자들에게 결의를 다졌다. 그는 "12일째를 맞아 동지들이 많이 힘들고 어려운 것 다안다"며 "우리 집행부들을 믿고 끝가지 투쟁하자"고 외쳤다.

또, "집행부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하고 있다."며 "죽을 순 있어도 멈출 순 없다"고 역설했다. 이 날 행사는 3시간 남짓 집회를 마치고 5시쯤 마무리 됐다.

 

 
   
  ^^^▲ 집행부들이 앞정서서 행진하고 있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집행부들을 보호하고 있는 화물연대 사수대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화물연대의 전국지부들의 깃발 행진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번호판을 목에 걸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민주노총 앞에 모인 화물노조원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민주노총 앞에 모인 화물노조원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2신]"새벽이 오기전 밤은 더 어둡다"
화물연대 결사투쟁 결의

 

 
   
  ^^^▲ 화물연대 결의대회 집행부 인사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이 날 집회에 참가한 화물노동자들은 질서정연하게 시위했다. 사회자의 말에는 '투쟁'으로서 답하고, 노래패의 몸짓에는 번호판과 결사투쟁이라는 빨간 수건을 흔들며 결의를 다졌다.

단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연대사에서 "화물연대의 투쟁에 열렬히 지지한다"고 밝히고 "지금 정부는 어떠한 노력도 대책도 없이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 "노무현 정권은 더 나아가 무력화 시키려고 하고, 화주들은 문제 해결의 어떤 무습도 보이지 않는 등 파업을 하기 전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인 화물노동자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지도부를 보위하고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정부가 만일 계속 무력과 강압으로 나온다면 엄청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제부터는 파업할 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민주노총의 투쟁도 더 강경하게 이루어질 듯 하다.
 

 
   
  ^^^▲ 화물 노동자들의 결의에 찬 모습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는 "정부는 화물연대와 만나서 에기해야 한다"며 "지금 안 하면 국가경제가 무너진다"고 밝혔다. 또, "화물노동자들의 요구와 외침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가로채어 호휘호식하는 잘 사는 사람들처럼 살아보자는 것이 아니라 단지 생존권의 보장"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권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은 1300만 노동자와 400만 농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5%의 상류층의 대통령"이라며 비판하며 한나라당과 민주당도 "이번기회에 갈아치우자"라며 같이 쏘아 부쳤다.

사회자는 "화물연대가 만들어진 지가 1년 밖에 안됐지만 그렇게 만만치 않는 조직"이라며 외치고 "우리는 투쟁을 위해 추석도 반납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결의했다.

 

 
   
  ^^^▲ 권영길 민노당 대표와 단병호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화물노동자 희생자들 앞에 다같이 묵념하고 있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 화물노동자 희생자들 앞에 다같이 묵념하고 있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1신]"죽을 순 있어도 멈출 순 없다"
화물연대, 부산과 동시 결의대회 열어

 

 
   
  ^^^▲ 1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화물연대 결의대회가 있었다.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 아래 파업 12일쩨를 맞이한 화물연대는 '시간이 무기'라며 결의대회를 열고 사실상 제2의 대정부 투쟁애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오늘, 1일 2시부터 여의도와 부산에서 '화물노동자 생존권 사수와 업무복귀명령제 도입 저지 총 궐 기 대 회 '를 동시에 가졌다. 부산은 부산, 경남지부, 광주전남지부 화물연대 소속 노동자들이 부산역에서 결의를 다졌다.

집행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민주노총에서 은신하고 있는 김종인 화물연대 위원장은 화물연대 투쟁에 한 몫하고 눈과 발이 되는 TRS를 통해 대회사를 해 주목을 끌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회유, 협박에 견디기 어렵지만 우리 화물연대 대오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고 밝히며 "우리는 더이상 빼앗길 것이 없다. 죽어도 멈출 순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 "우리는 국가 물류체계를 바로잡는 애국 투쟁이며, 생존권 사수를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고 주장하고 "지금은 위기이자 마지막 기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시간만이 우리의 무기이다. 승리는 가까이에 있으니 전국화물노동자들은 힘을 내고 끝까지 투쟁하자"고 촉구했다.

이 날, 여의도에는 약 3천여명의 화물 노동자들이 운집해 다시한번 결의를 다졌고, 수십명의 화물노동자들은 화물차의 번호판을 떼어 들고 나왔다.

이에 "번호판은 우리의 생명줄이고 자존심"이라고 말하며"이것을 던져버리고 화형시키겠다"고 결으리찬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찰의 저지로 모든 화물노동자들이 반호판을 들고 나오진 못해고 화형식도 갖지 못했다.

집회를 마치고 집행부들이 있는 민주노총까지 가두 행진이 있어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됐으나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 화물차 번호판을 뜯어와 시위하는 모습
ⓒ 사진/뉴스타운 박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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